현대제철(004020)은 지난 22일 중국 천진시 동리구 완신거리에 ‘현대제철 노인식당’ 1호점을 열었다고 25일 밝혔다.
현대제철 노인식당은 음식만 제공하는 일반 식당과는 달리 노인 건강 상태에 따른 맞춤형 식단과 정기 건강검진, 체육 프로그램, 건강강좌 등 통합 헬스케어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 노인 주요 3대 질환인 골다공증·통풍·당뇨를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효과를 지속적으로 측정·공유해 앞으로 중국 내 노인 통합케어 서비스 모델을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현대제철은 중국과의 관계를 강화하고자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왔다. 현대제철 여자축구단 레드엔젤스는 지난 2019년까지 총 3년간 중국 유소년 축구단을 방문해 멘토링 활동을 진행하고 축구 용품 등을 지원하기도 했다.
현대제철 관계자는 “노인식당은 천진시 주요 사회 문제인 고령화 이슈 대응에 실질적으로 기여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현대제철이 속한 국가와 지역사회의 문제 해결에 실질적으로 기여할 수 있는 방안들을 지속적으로 고민하고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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