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 국내 최초 ‘네이처 콘퍼런스’ 개최

2021 네이처 콘퍼런스, 26일부터 28일까지 LG사이언스파크서
전 세계 100개국 1500여 명 학자들 지속가능 개발목표 이행 논의
  • 등록 2021-10-25 오후 3:03:50

    수정 2021-10-25 오후 3:03:50

고려대 (사진=이데일리DB)
[이데일리 김의진 기자] 고려대가 국내 대학 중 최초로 세계적 과학 학술지 ‘네이처’의 3대 저널과 함께 학술 콘퍼런스를 개최한다.

고려대는 환태평양대학협회(APRU), 네이처 3대 저널과 함께 오는 26일부터 28일까지 사흘간 서울 LG사이언스파크에서 ‘2021년 네이터 콘퍼런스’를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폐기물 관리 및 고부가가치화’를 주제로 전 세계 100개국 1500여 명의 학자들이 온·오프라인으로 참가한다. 미국 MIT·코넬대·예일대·스탠포드대·프린스턴대, 영국 케임브리지대 등에 재직 중인 세계 최고 권위의 학자들은 지속가능성과 순환 경제에 대한 최신 연구 결과를 공유한다.

오는 26일 오전 9시부터 열리는 개회식에는 정진택 고려대 총장과 임혜숙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이방수 LG 사장, 미국 윌리엄 미치(William Mitch) 스탠포드대 교수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옥용식 고려대 한국바이오차연구센터장은 “세계 과학기술 10대 강국에 드는 우리나라인데 어째서 대학은 세계 10위권에 한 곳도 들지 못하는가라는 궁금증이 콘퍼런스 개최의 시발점”이라며 “어떤 연구를 하느냐도 중요하지만 연구를 어떻게 알리느냐도 중요하다. 국제 학술대회 유치는 한국에 대한 고정관념을 바꿀 수 있는 동시에 지속가능한 개발이라는 주제를 한국이 선도할 수 있게 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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