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3 백신접종 절반 넘었다…“이상반응 없어”

고3·고교교직원 대상 19일부터 백신 접종
접종 대상 63만명 중 32.7만명 접종 마쳐
  • 등록 2021-07-22 오후 2:03:36

    수정 2021-07-22 오후 2:03:36

[이데일리 신하영 기자] 지난 19일부터 시작한 고3·고교 교직원 대상 백신 접종률이 절반을 넘어섰다. 지금까지 발열 등 이상반응이 보고된 사례는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고교 3학년 학생과 교직원에 대한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시작된 19일 오전 울산 중구 동천체육관 예방접종센터에서 성심고 한 학생이 접종을 하고 있다.(사진=뉴시스)
교육부는 22일 출입기자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온라인 브리핑에서 코로나19 화이자 백신 접종에 동의한 고3 학생과 고교 교직원 63만명 중 50.6%인 32만7000여명이 전날(21일)까지 1차 접종을 마쳤다고 밝혔다.

교육부 관계자는 “지난 19일부터 시작한 고3·교직원 대상 백신접종에서 발열 등 이상반응은 없었다”라며 “접종 동의자 기준 접종률은 현재까지 50.6%”라고 말했다.

교육부는 전국 290곳의 예방접종센터에서 고3학생과 고교 교사·교직원 63만2000명의 백신접종을 지난 19일 시작해 오는 30일까지, 2주 동안 완료할 계획이다. 백신 접종 대상자인 고3과 고교 교직원의 접종 동의율은 97%다. 전체 65만1000명 중 63만2000명이 접종에 동의했다. 교육부 관계자는 “이번 주까지 약 84%의 고3과 고교 교직원이 접종을 받을 예정”이라고 말했다.

강사 등 학원 종사자 대상 백신접종도 13일 서울·경기를 시작으로 시도별로 진행 중이다. 서울·경기지역은 24일까지 1차 접종을 진행하고 부산·대구·인천 등 14개 시도는 26일부터 접종을 시작한다. 교육부 관계자는 “각 시·도교육청에서는 접종 대상 인원을 약 35만~40만명으로 보고 있다”며 “이 가운데 실제 접수 인원은 78% 정도”라고 말했다. 지금도 계속 접종 신청을 받고 있어 최종 동의율은 이보다 조금 상승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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