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릭골드, ‘포스트 뉴노멀 시대’에는 金이 대안[서학개미 리포트]

삼성證 “금광株로 레버리지 효과와 배당금까지”
비용압박에도 4분기 턴어라운드 기대
  • 등록 2023-01-19 오후 3:29:43

    수정 2023-01-19 오후 3:29:43

[이데일리 유재희 기자] 포스트 뉴노멀 시대에는 금이 합리적인 투자 대안이 될 수 있다며 특히 금광을 보유하고 있는 바릭골드(GOLD)에 관심을 둘 필요가 있다는 의견이 제기됐다.

19일 삼성증권의 김도현 애널리스트는 보고서를 통해 “금은 물가상승과 통화가치의 하락이 장기화되는 국면에서 수익률을 기대할 수 있는 자산”이라며 “저물가 현상이 고착화됐던 이른바 뉴노멀 현상이 막을 내리고 있는 현 시점이 금 자산에 주목할 때”라고 강조했다.

그는 특히 장기적인 고물가 및 공급불안을 의미하는 포스트 뉴노멀 시대를 준비할 합리적 투자수단으로 바릭골드를 꼽았다.

김도현 애널리스트는 “바릭골드는 채굴량 기준 세계 2위의 금광 기업”이라며 “금 대비 금광 기업의 강점은 레버리지 투자 효과와 배당금 지급”이라고 설명했다. 실제 바릭골드는 금 가격 변동에 대한 주가 민감도가 크고, 성과 배당(Performance Dividend) 정책을 통해 주주가치 환원정책의 투명성을 높이고 있다.

그는 또 “높은 수익성과 독립적인 사업구조, 상대적으로 안정적인 재무구조 등도 바릭골드의 강점”이라고 평가했다.

김도현 애널리스트는 바릭골드의 턴어라운드 가능성에도 주목했다. 그는 “바릭골드는 지난해 3분기 금가격 하락과 생산량 감소, 비용 증가 등 영향으로 매출과 수익성 모두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며 “4분기에도 비용 압박은 지속되고 있지만 금 생산량 증가 및 가격 반등으로 턴어라운드 가능성이 크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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