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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씨가 선정된 사업은 문예위가 지난달 공모한 ‘2021년 예술과 기술 융합지원 사업’이다. 해당 사업은 예술을 과학기술과 접목한 새로운 창작을 지원한다.
문예위는 이날 홈페이지를 통해 총 417건의 지원신청 중에 79건을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 총 지원 금액은 27억5000만원이다.
이 중 문씨가 선정된 부문은 ‘기술개발 및 창제작’이다. 해당 분야에서는 문 씨를 포함해 총 24명이 선정됐다.
이어 그는 “축하 받아야 할 일이고 자랑해도 될 일입니다만, 혹 그렇지 않게 여기실 분이 있을 것 같아 걱정”이라며 “응답해야 할 의견이 있으면 하겠다”고 선정 소감을 밝혔다.
한편 문 씨는 앞서 지난해 1월 파라다이스 문화재단이 공모한 ‘2020 파라다이스 아트랩 지원프로그램에서 3000만원의 지원금과 4월 서울문화재단의 ‘코로나19 피해 긴급 예술지원’을 통해 서울시로부터 지원금 1400만원을 받아 논란이 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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