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스타’ 부스 2521개 ‘2배 늘었다’…역대 최대 행사 ‘기대감’

  • 등록 2022-09-29 오후 4:57:33

    수정 2022-09-29 오후 4:57:33

[이데일리 김정유 기자] 지스타조직위원회는 오는 11월 개최 예정인 국내 최대 게임쇼 ‘지스타 2022’의 참가 접수 결과, 주요 일정 및 프로그램을 29일 공개했다.

올해 지스타는 총 2521개 부스로 이뤄지며 지난해대비 약 2배 늘었다. 이는 전시장 내부의 순수 운영 부스 규모 기준이며, 현재 반영하지 않은 야외 전시장 및 부대행사 공간을 반영할 경우, 2019년의 3208개 부스를 넘어설 것으로 전망된다.

강신철 지스타조직위원장은 “당초 목표로 한 지스타의 완전 정상화와 일반 참관객들을 위한 BTC(최종 소비자향)관 확대 정책에 공감하고 적극적으로 참가해주신 게임업계 관계자 모두에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지스타가 2년간 구축한 방역 노하우를 바탕으로 모두가 안심하고 즐겁게 즐길 수 있는 게임 문화 축제가 될 수 있도록 남은 기간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참가사 정보는 다음달 12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되며, 이외 주요 전시 정보는 홈페이지와 앱을 통해 순차 업데이트 될 예정이다. 일반 참관객 대상 입장권 예매는 다음달 20일부터 지스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구매할 수 있으며, 행사 시작 전일인 오는 11월16일까지 온라인 예매가 가능하다.

올해 지스타의 공식 슬로건은 ‘The Gaming Universe, 다시 한 번 게임의 세상으로’로 확정됐다. ‘지스타’라는 세계 속에서 새로운 게임들을 탐험하고 즐길 수 있다는 의미를 담고 있으며, 올해 처음으로 제2전시장 3층까지 확대된 BTC관을 통해 일반 참관객들이 코로나19 이전보다 더 크게, 마음껏 즐길 수 있도록 하겠다는 목표를 표현했다.

특히 올해는 메인 스폰서인 위메이드(112040)와 함께 지스타 기간, 해운대 해수욕장에서 특별 이벤트를 개최한다. 위메이드는 벡스코내 전시만 아니라 지스타 기간 동안 해운대 해수욕장 이벤트 광장에 특별 부스, 백사장 내 특별 이벤트 진행할 계획이다.

주요 부대행사인 지스타 컨퍼런스는 오는 11월 17일부터 18일까지 2일간 부산 벡스코 컨벤션홀에서 오프라인으로 개최된다.

총 4개의 트랙, 44개 세션으로 구성되는 이번 컨퍼런스엔 액션게임의 장인 카미야 히데키, ‘와룡 : 폴른다이너스티’ 및 ‘인왕’ 의 야스다 후미히코 등 일본 게임 산업을 대표하는 스타 개발자 다수가 강연자로 이름을 올렸다.

1일차 키노트 연설에는 ‘디트로이트 : 비컴 휴먼’ 등을 개발한 퀀틱드림의 데이비드 케이지와 ‘칼리스토 프로토콜’을 개발 중인 스트라이킹 디스턴스 스튜디오의 최고 개발 책임자 스티브 파푸트시스의 강연이 예정됐다.

2일차에는 국내외 게임과 블록체인 생태계를 대표하고 있는 위메이드의 장현국 대표와 일본을 대표하는 명작 ‘몬스터 헌터’ 시리즈의 아버지 캡콤의 츠지모토 료조가 강연자로 확정됐다.

올해 지스타에선 인디 개발자들을 위한 전시 지원 프로그램이 지속된다. 심사 절차를 통해 지스타 참여가 확정된 인디개발자에게는 시연을 위한 전시 공간과 기본 설비가 무상으로 지원된다. 최대 20작품 내외가 선정될 예정이다. 참가 접수는 오는 30일부터 다음달 14일까지다.

전시 지원과 함께 별도로 오는 11월 20일 오전 10시 지스타 방송 무대를 통해 참여 인디게임을 소개하고, 우수작을 시상하는 현장 라이브 방송도 진행한다. 총 3개 부문의 우수작을 선정할 예정이며 입상자에게는 총 1만 달러의 상금과 및 마케팅 지원 등 다양한 혜택이 제공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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