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태지역 ‘디지털 전환’ 이끄는 화웨이 “27조 잠재력 전망”

  • 등록 2022-05-24 오후 5:04:44

    수정 2022-05-24 오후 5:04:44

[이데일리 김정유 기자] 화웨이는 지난 19일부터 이틀간 개최한 ‘화웨이 APAC 디지털 혁신 콩그레스’에서 ‘산업계, 디지털로 뛰어들다’란 주제의 포럼을 진행했다고 24일 밝혔다.

니콜라스 마 화웨이 아시아 태평양 엔터프라이즈 비즈니스부문 사장은 기조연설을 통해 “화웨이는 디지털화가 모든 산업의 생산 시스템을 변화시켜 27조 달러 규모의 잠재적 가치를 창출할 것으로 전망한다”며 “화웨이는 파트너사와의 협력을 통해 업계 맞춤형 솔루션을 개발하려고 한다. 이를 통해 개방형 산업 생태계를 조성하고 아태지역에서 공동의 성공을 거두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에 연사로 참가한 부디 프라와라 인도네시아 국립연구혁신청 전자정보연구기관장은 “인도네시아의 인공지능(AI) 전략을 개발하기 위해 화웨이와 같은 글로벌 기술 및 혁신 리더를 비롯해 모든 핵심 이해관계자들과 긴밀히 협업해 왔다”며 “나아가 인류와 사회를 위한 세계적인 연구와 혁신으로부터 이익을 최적화하기 위해 생태계 전반에 걸쳐 공통의 이해를 형성해 가기를 희망한다”고 했다.

또한 케빈 쿠 말레이시아 썬웨이 그룹 최고정보책임자(CIO)는 “디지털 전환의 여정 동안 성장하고자 하는 파트너를 찾고 모든 과제를 함께 해결하는 것이 중요하다. 화웨이는 썬웨이 그룹의 파트너로서 함께 디지털 혁신 프로그램에 착수했으며, 앞으로도 다양한 혁신과 전략을 추진할 것”이라며 “긴 여정이 되겠지만, 화웨이가 우리를 이끌고 도울 수 있는 광범위한 전문 지식과 자원을 제공하는 등 많은 노력을 보여준다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우 베이베이 화웨이 아시아 태평양 엔터프라이즈 비즈니스 부문 최고기술책임자(CTO)는 업계 전반을 지원하기 위한 화웨이의 역량에 대해 소개했다.

그는 “화웨이가 단기적인 경제 요소와 장기적인 지속가능성 요소의 균형을 맞추는 동시에, 전략적인 비즈니스 성장과 함께 미래 지향적인 인프라 구축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화웨이는 이번 APAC 디지털 혁신 콩그레스에서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태국, 인도네시아, 방글라데시 등 업계 고객과 함께 스마트캠퍼스, 데이터센터, 디지털 파워, 화웨이 클라우드 등을 위한 17건의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홈런 신기록 달성
  • 꼼짝 마
  • 돌발 상황
  • 우승의 짜릿함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