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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스택X는 단말 플랫폼과 운영체제(OS)를 가리지 않고 모바일게임을 즐길 수 있도록 지원하는 서비스다. 중앙 서버에서 게임을 구동한 뒤 실시간 영상을 전송하는 클라우드 서비스 방식을 택했다. 안드로이드와 iOS 게임을 크롬OS와 리눅스, 라즈베리파이에서도 즐길 수 있다.
다만 모바일게임은 PC와 콘솔 대비 고품질 콘텐츠의 수요가 비교적 적고 기기 사양을 덜 타는 편이다. 블루스택X는 앞서 나온 PC용 클라우드 게임처럼 누구나 즐길 수 있는 고사양 게임 서비스를 앞세우진 않았다.
현재 블루스택X 내 클라우드 게임은 200여종. 매주 추가되고 있으나, 일반 게임 앱 대비 그 수가 현저히 적다. 이제 막 시장 진입을 노린다. 국내엔 10여종 게임이 공개돼 있다. 국내 이용자 취향을 맞춘 중국산 게임이 주류다.
로젠 샤르마 블루스택 대표는 “전 세계 최초의 클라우드 기반 모바일 게임 스트리밍 서비스 블루스택 X 국내 서비스를 시작했다”라며 “블루스택 X가 지금보다 훨씬 많은 분들을 모바일 게임의 세계로 인도해서 재미와 즐거움을 드릴 수 있길 바란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