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날개 없는 추락' 게임주..."제발 규제 풀어달라"

박보균 문체부 장관과 게임사 간담회 예정
P2E 규제로 글로벌 게임사와 경쟁 어려워
국내 주요 게임사 부진한 주가 흐름 이어가
"대형 지식재산권(IP) 보유한 게임사 주목"
  • 등록 2022-06-30 오후 4:55:20

    수정 2022-06-30 오후 4:55:20

30일 이데일리TV 빅머니1부 '뉴스 in 이슈' 방송.


박보균 문화체육관광부 장관과 게임업체들의 간담회가 내달 1일 예고된 가운데 게임업계의 산적한 과제를 해결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박보균 장관과 게임업계는 오는 1일 한국게임산업협회에서 간담회를 가진다. 박 장관 취임 후 처음 진행되는 상견례 자리인 만큼 국내 주요 게임사 대표들이 대거 참석할 것으로 알려졌다.

박 장관과 게임업계는 그동안 쌓여있던 현안들을 논의할 것으로 관측된다. 현재 게임업계에는 게임법개정안과 중국 판호, 블록체인 게임 등 해결해야 할 문제들이 쌓여있다.

실제 넥슨, 엔씨소프트(036570), 넷마블(251270) 등 게임사들이 P2E(Play to Earn) 진출에 적극적인 가운데 국내에서는 불법으로 간주돼 서비스를 하지 못하는 상황이다. 국내 게임법상 게임을 통해 얻은 재화는 현금과 거래할 수 없다는 내용이 담겨 블록체인 게임은 ‘사행성 게임물’로 분류된다.

게임주는 코로나19의 대표적인 수혜주로 꼽히지만, 올 들어 분위기가 바뀌고 있다. 대표 게임주인 엔씨소프트와 넷마블, 크래프톤(259960)의 주가는 최고가 대비 50% 넘게 빠졌다.

게임주 하락 요인으로는 인플레이션과 경기 둔화, 글로벌 금리 상승 등의 여파로 대표 성장주들의 평가가치가 낮아진 점이 꼽힌다. 또 코로나19 사태 당시 게임사들이 메타버스, 블록체인 등을 활용한 신사업 다각화에 나섰지만 눈에 띄는 결과물을 보이지 못한 점도 주가 부진의 이유로 분석된다.

증권가는 현재 거시경제 상황을 고려하면 게임주가 신작 모멘텀만으로는 반등하기 어려울 것이라고 판단했다. 이어 대형 지식재산권(IP)을 보유하고 있는 대형주 위주로의 접근과 2분기보다는 3분기부터 분할 매수하는 방법을 추천했다.

이날 빅머니1부 ‘뉴스in이슈’에서 문체부와 게임업계의 간담회와 하반기 게임 신작 라인업에 대해 살펴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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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텍스트는 방송 내용의 일부분으로, 전체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박보균 문체부 장관과 게임업계가 간담회를 가진다고?

-박보균 문체부 장관-게임업계, 내달 1일 첫 상견례

-‘돈 버는 게임’(P2E) 규제 등 게임계 이슈 논의될 전망

그동안 정부 규제로 게임 산업 성장이 어려웠는데?

-게임물관리위원회, 사행성 이유로 P2E에 ‘등급분류’ 내주지 않아

-P2E 규제 막혀 해외 출시만...글로벌 게임사와 경쟁 어려워

현재 게임주 분위기는?

-국내 주요 게임사 부진한 주가 흐름 이어가

-블록체인, 메타버스 등 신사업 다각화에도 뚜렷한 성과 없어

하반기 게임 신작 라인업은?

-국내 게임업계, 하반기 콘솔 시장 공략 본격화

게임주 투자 전략은?

-신작 흥행 결과 기업가치에 중요하게 작용할 것

-상상인증권 “대형 지식재산권(IP) 보유한 게임사 주목”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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