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승남 구리시장 후보 "노무현 정신 이어받아 겸손하게 선거 임할 것"

"쏟아진 모든 의혹, 모두 무혐의 결론" 강조
  • 등록 2022-05-23 오후 9:53:36

    수정 2022-05-23 오후 9:53:36

[구리=이데일리 정재훈 기자] 안승남 더불어민주당 구리시장 후보가 노무현 전 대통령을 기리는 시간을 가졌다.

안승남 후보는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13주기인 23일 돌다리사거리 유세 과정에 함께한 도·시의원 후보 및 선거운동원들과 함께 노란풍선을 들고 故노무현 대통령을 추모하는 묵념의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안승남 더불어민주당 구리시장 후보 등 도·시의원들이 유세 중 노무현 전 대통령에 대한 묵념을 하고 있다.(사진=선거사무소 제공)
이 자리에서 안승남 후보는 “더불어민주당은 5년 전 촛불혁명으로 정권을 화려하게 차지했지만 정작 국민께서 보내주신 큰 기대에는 턱없이 모자랐고 미숙했던 면이 많았다는 것을 겸허히 인정한다”며 “더불어민주당의 일원으로서 이제라도 늦었지만 시민께 고개 숙여 깊이 사죄드린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안 후보는 “지난 대선에서 참패를 겪었으면서도 진심 어린 반성과 사과 없이 무턱대고 지방선거에 돌입했고 유례없이 치열한 경선으로 ‘영혼 없는 자리싸움’이라는 시민들의 비판을 받았던 점에 대한 책임을 통감하며 더욱 겸손한 자세로 남은 기간 선거운동에 임하겠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안 후보는 시장 임기 동안 자신에게 쏟아졌던 각종 의혹 모두 무혐의 종결된 사실에 대해 재차 강조했다.

안승남 후보가 선거운동원들과 인사하고 있다.(사진=선거사무소 제공)
안승남 후보는 “지난 4년 노무현 대통령께서 꿈꾸던 ‘사람 사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 코로나19와 총력을 다해 싸우며 구리시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해 일했지만 아들 병역특혜 의혹 등 무자비하게 쏟아졌던 정치적 견제와 네거티브 공세가 경찰과 검찰에서 모두 무혐의로 종결됐다”며 “지난 4년 착실히 추진해온 정책들이 결실을 보지 못한 채 물거품이 되지 않도록 마지막 순간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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