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대 무사고 500일 달성' SK에코플랜트…안전경영 강화

[제9회 건설산업대상] 안전경영 부문 대상 수상
데이터 분석 통해 안전관리 수준 높여
'안전' 앱 개발해 무료 배포
  • 등록 2021-11-25 오후 8:09:44

    수정 2021-11-25 오후 8:09:44

[이데일리 김나리 기자] SK에코플랜트가 ‘2021 이데일리 건설산업대상’ 안전경영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SK에코플랜트가 서울 종로구 지플랜트(G.plant) 사옥 13층에 종합 안전관리 관제센터를 구축했다. 사진은 종합 관제센터 모습. (사진=SK에코플랜트)
SK에코플랜트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의 시작이자 근간인 ‘안전’을 핵심가치로 선언하면서 본격적인 안전경영 강화 행보에 나서고 있다. 최근에는 중대 무사고 500일을 달성했다.

SK에코플랜트는 안전관리의 해답을 데이터에 기반한 과학적 분석에서 찾았다. 실제 SK에코플랜트는 과거 10년간 건설현장 안전사고를 분석하고 사고 위험성을 데이터화하며 안전관리 수준을 높이는 체계를 구축해 운영하고 있다.

데이터를 통해 확인된 당일 작업의 위험성과 안전사고 예방대책을 안전책임자와 근로자에게 미리 알려주고 준수하도록 관리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이를 신속하고 편리하게 전달해주는 휴대폰 앱 ‘안심(안전에 진심)’을 개발해 적극 활용하고 있다. 앱을 통해 현장의 모든 근로자가 당일 작업의 위험도, 팀원 현황, 안전수칙 등 주요 점검사항을 확인할 수 있다.

중소형 건설사들의 안전관리를 지원하기 위해 안심 앱을 무료로 배포하고 있으며, 최근 일부 건설사에 시범적용한 결과 안전사고 예방 효과가 높다는 호평을 받고 있다. 또한 산업재해의 강도와 빈도 데이터를 분석해 건설현장에서 발생가능한 고위험작업을 정의하고, 중대사고 예방을 위한 6대 중점관리 항목을 마련해 철저히 점검하고 있다.

본사에도 통합 안전관리 관제센터를 신설하고 국내외 현장에서 발생하는 위험 데이터를 실시간 종합 모니터링하며 CCTV와 웨어러블 캠을 통해 안전사고 위험성을 즉시 확인 및 조치하는 체계를 구축했다.

박경일 SK에코플랜트 사장은 “안전은 우리의 행복과 직결되므로 SK에코플랜트가 산업재해를 제로(Zero)로 만드는 데 선도적 역할을 수행해야 한다”며 “글로벌 최고 수준의 안전경영을 실현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투자와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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