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태형 기자] 롯데관광개발이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처음으로 7월 말부터 8월 초까지 3박4일 일정의 북해도 단독 전세기 여행 상품을 출시했다고 24일 밝혔다.
롯데관광개발 관계자는 "북해도는 지난 2000년 롯데관광개발이 국내 최초로 단독 전세기 운항을 시작한 지역"이라면서 "이번에는 20여년 간 축적된 노하우를 바탕으로 엄선한 관광코스 및 현지 특식, 전 일정 특급호텔에서의 숙박 등 보다 차별화된 프리미엄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롯데관광개발은 리오프닝 시대를 맞아 유럽, 미주, 동남아 등 다양한 해외 패키지 상품을 선보였으며 지난 달 북유럽 10일 패키지의 경우 4,000콜에 약 260억원이라는 매출을 올린 바 있다.
이번 상품은 총 4회(7월26일, 29일, 8월1일, 4일)에 걸쳐 대한항공 단독 전세기로 인천에서 북해도로 출발하며 1인 기준 199만9,000원(유류할증료 및 세금 포함)부터다.
롯데관광개발은 6월 16일까지 조기 완납 시 최대 20만원의 할인 프로모션을 비롯해 '도야 만세각', '노보리베츠 그랜드' 등 전 일정 특급호텔에서의 숙박, 일본 정통 코스요리인 가이세키 특식을 제공한다. (사진=롯데관광개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