高금리·불황에 무풍지대, 플래닛 피트니스 `강력매수` [서학개미 리포트]

레이몬드 제임스, 플래닛 피트니스 `시장평균`→`강력매수`
묙표주가 70달러로 제시…현 주가대비 25.3% 상승여력
"경기침체에 내성 강하고 내년 견실한 실적 성장 예상돼"
"금리 상승 리스크 없고 단기 만기 도래 부채도 매우 낮아"
  • 등록 2022-09-26 오후 9:33:22

    수정 2022-09-26 오후 9:33:22

[이데일리 이정훈 기자] 미국 최대 피트니스 프랜차이즈업체인 플래닛 피트니스(PLNT)이 최근 큰 폭의 주가 조정을 보였지만, 회사 사업은 여전히 탄탄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며 월가로부터 강력한 매수 추천을 받았다.



26일(현지시간) 미국 경제매체인 CNBC에 따르면 월가 투자은행인 레이몬드 제임스는 이날 보고서에서 플래닛 피트니스에 대한 투자의견을 종전 ‘시장수익률평균(Market Perform)’에서 ‘강력 매수(Strong Buy)’로 상향 조정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목표주가를 70달러로 제시했는데, 이는 현 주가대비 25.3% 정도 추가 상승여력이 있다는 뜻이다.

레이몬드 제임스 측은 보고서를 통해 “플래닛 피트니스 주가는 지난해 가을에 고점을 찍은 뒤로 큰 폭으로 하락했다”며 “최근 들어 경기 침체에 강한 내성을 가지고 있는 사업 모델과 내년 견실한 성장이 가능할 것이라는 기대에도 불구하고 회사 주가는 시장 벤치마크에 비해서 현저하게 저조한 수익률에 머물렀다”고 지적했다.

실제 이 회사 주가는 올 들어 지금까지 38% 이상 하락하면서 20% 정도 하락한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에 비해 부진한 실적을 보였다. 특히 지난 23일에는 장중 54.15달러까지 내려가 52주 신저가를 기록하기도 했다.

레이몬드 제임스는 “플래닛 피트니스는 시장금리 상승에 따른 리스크가 거의 없는데다 단기간 내에 만기가 도래하는 부채도 매우 낮은 수준”이라며 “현재 주가 밸류에이션은 역사적인 평균에 비해서도 매우 낮은 편”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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