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LM, 3월부터 인천~암스테르담 주 7회 운항

2월 주 6회 이어 3월 27일부터 주 7회로 확대
'프리 메시징 패스' 등 기내 편의 서비스 강화
  • 등록 2023-01-30 오후 5:29:10

    수정 2023-01-30 오후 6:22:52

KLM 네덜란드 항공 보잉 777-200 항공기 (사진=KLM)
[이데일리 이선우 기자] KLM 네덜란드 항공(이하 KLM)이 인천국제공항~암스테르담 스키폴 국제공항 직항 노선을 다음달부터 단계적으로 증편 운항한다. 30일 KLM은 다음달 2일부터 인천~암스테르담 직항 노선을 기존 주 4회에서 6회로 늘린다고 밝혔다. 이어 약 두 달 후인 3월 27일부터는 주당 운항 횟수가 7회로 확대된다. 인천~암스테르담 주 7회 운항은 코로나19 팬데믹 이전과 같은 수준이다.

다음달 2일부터 주 6회 운항하는 KLM 인천발 항공편은 토요일을 제외한 월~금요일, 일요일 운항한다. 월·수요일은 새벽 0시 35분(KL868), 화·목요일은 새벽 1시 20분(KL846), 금·일요일은 새벽 1시 25분(KL862)에 각각 출발한다. 인천행 항공편은 월·토요일 오후 7시 50분(KL867), 화·일요일 오후 7시 10분(KL845), 수·금요일은 오후 7시 25분 암스테르담 스키폴 공항에서 출발한다.

이어 운항 편수가 주 7회로 늘어나는 3월 27일부터는 토요일 운항이 추가돼 코로나19 이전과 같은 일 1회 운항 체재로 복귀하게 된다. 인천국제공항에서 출발하는 시간도 매일 밤 10시 25분으로 바뀐다. 암스테르담에서 뜨는 인천행은 항공편에 따라 오후 5시15분(KL845), 5시 35분(KL861·867)으로 다르다. 3월 27일 시작하는 주 7회 운항 스케줄은 9월 10일까지 유지하고 이후부터는 운항 상황 등을 고려해 편수와 운항시간이 바뀔 수도 있다.

KLM은 인천~암스테르담 직항 노선 증편에 앞서 기내 무료 와이파이 서비스를 늘리는 등 편의 서비스 강화에 나섰다. 지난 6일부터 서비스 이용시간이 확대된 ‘프리 메시징 패스’는 KLM 모든 항공편에서 전체 비행시간 메신저 앱을 통해 무료로 텍스트 메시지를 주고 받을 수 있는 서비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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