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하루 확진자만 6만8000명…대유행 지속

7일 오후 6시 30분 기준…전주보다 5100명↑
도쿄 등 13개 지역 방역 비상조치 연장될 듯
  • 등록 2022-02-07 오후 9:38:21

    수정 2022-02-07 오후 9:38:21

[이데일리 김기덕 기자] 7일 오후 6시 30분 기준 일본 전역에서 코로나19 신규확진자가 6만8000여명이 발생했다. 현재 일본 47개 광역지방자치단체 중 35개 지역에서 시행 중인 방역 비상조치가 연장될 것으로 관측된다.

일본 공영방송 NHK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 30분 현재 일본 전역에서 새로 확인된 코로나19 확진자가 6만839명으로 월요일 기준 최다치를 기록했다. 이는 전날보다 2만1100명 감소했지만, 직전 월요일(1월 31일)보다는 5194명 많은 수준이다.

현재 일본의 47개 도도부현(都道府縣·광역지방자치단체) 중 35개 지역에 음식점 영업시간 단축, 주류 제공 제한 등을 골자로 한 방역 비상조치인 ‘만연 방지 등 중점조치’(이후 중점조치)가 시행 중이다. 오는 10일 열리는 일본 코로나19 대책본부 회의에서 연장 결정이 내려질 것으로 예상된다.

오미크론 변이가 확산하면서 일본 정부가 지난달 도쿄에 이어 오사카도 중앙정부에 코로나19 비상조치로 만연 방지 등 중점조치 적용 요청을 결정했다. 일본 도쿄에서 마스크를 쓴 시민들이 건널목을 건너고 있다.(사진=AP/뉴시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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