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해경 "댜오위다오 영해 불법 진입 日선박 5척 퇴거"

  • 등록 2023-01-30 오후 10:28:35

    수정 2023-01-30 오후 10:28:35

[이데일리 김범준 기자] 중국과 일본이 영유권 분쟁을 벌이고 있는 동중국해 댜오위다오(일본명 센카쿠 열도) 주변에서 중국 해경이 일본 선박을 퇴거시켰다.

센카쿠 열도(중국명 댜오위다오) 전경.(사진=교도 연합뉴스)
30일 중국중앙TV(CCTV)에 따르면 중국 해경 대변인은 소셜미디어 위챗 계정을 통해 “신세이마루 등 일본 선박 5척이 우리의 댜오위다오 영해에 불법 진입해 법에 따라 퇴거시켰다”고 밝혔다.

대변인은 이어 “댜오위다오와 부속 도서들은 중국 고유의 영토이며, 중국 해경 함정이 법에 따라 관할 해역에서 법 집행을 하는 것에 대해 일본은 발언할 권리가 없다”며 “우리는 일본 선박들이 즉시 모든 불법 활동을 중단하고 유사한 사고 재발을 방지할 것을 촉구한다”고 했다.

이번 중국 해경의 조치에 대한 일본 당국의 공식 입장은 아직 전해지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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