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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일 등 북태평양 꽁치 어획량 상한 10% 감축
日 발칵 뒤집은 ‘황금 찻잔’ 도둑...“산책 중 눈에 들어 훔쳐”
아마존, 비용절감 효과로 올해 내내 마진 확대될 것-니덤
DR호턴, 주택 수요 호조로 2Q 호실적…개장전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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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4월 18일 목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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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 모델2 `연기`…목표가+투자의견 `하향`-도이체방크
[이데일리 이주영 기자]테슬라(TSLA)에 대한 목표가 하향 분석이 또 나왔다.18일(현지시간) 도이체방크의 엠마뉴엘 로스너 연구원은 리포트를 통해 테슬라에 대한 목표주가를 기존 189달러에서 123달러로 크게 내렸다.이는 전일 종가 대비 20.9% 하락 가능성을 예상한 수준이다.또한 투자의견 역시 종전 매수에서 보유로 하향 조정했다.이번 조정의 이유는 이달 초 테슬라가 모델2로 알려진 저가 차량에 대해 중국 시장에서의 경쟁 과열로 생산 계획을 취소했다는 로이터통신 보도 이후 나온 것이다. 로스너 연구원은 “모델2 지연 이슈는 가까운 미래에 테슬라의 소비 라인업에 신규 모델이 없다는 점에서 리스크”라며 “이후 수 년동안 테슬라의 전체 물량과 가격에 하방 압력을 가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2024.04.18
I
이주영 기자
이란, 이스라엘 보복 예고에 '핵 카드' 거론
[이데일리 마켓in 지영의 기자]이스라엘이 이란에 대한 보복을 예고한 가운데 이란 군 고위 사령관이 핵 원칙 재검토 가능성을 언급했다.18일(현지시간) 이란 반관영 타스님뉴스 및 외신에 따르면 이란 혁명수비대 핵 안보 담당 사령관 아흐마드 하그탈라브는 “우리의 핵 원칙과 정책 그리고 이전에 발표했던 고려사항을 모두 재검토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스라엘이 이란에 보복을 시도할 경우 핵 프로그램을 군사적으로 사용하는 것도 검토할 수 있다는 뜻으로 해석된다.이란 최고지도자 아야톨라 세예드 알리 하메네이는 지난 2003년 파트와(최고 종교 권위자의 종교적 칙령 또는 해석)를 통해 핵무기 미보유와 미사용 원칙을 천명했다. 이후 여러 차례 이 원칙에 변함이 없음을 강조해왔다.17일 이스라엘 북부 아랍 알 아라마셰 인근에서 헤즈볼라와 이스라엘군 간의 국경 간 적대 행위가 계속되는 가운데 이스라엘 군인이 현장을 지켜보고 있다. (사진=로이터)이란은 지난 2015년 유엔안보리 상임이사국과 독일 등 6개국과 핵 프로그램 동결 또는 축소를 대가로 미국, 유엔, 유럽연합(EU) 등이 경제 제재를 해제하는 내용의 핵합의(JCPOA·포괄적공동행동계획)에 서명한 바 있다. 그러나 지난 2018년 도널드 트럼프 당시 미국 대통령이 핵합의를 일방적으로 파기했고 이에 이란도 탈퇴를 선언한 뒤 국제원자력기구(IAEA) 사찰을 제한하고 우라늄 농축도를 60%까지 높여왔다.한편 이란은 지난 13일 밤부터 이튿날 새벽까지 미사일과 드론 등을 동원해 이스라엘 본토를 사상 처음으로 공격했다. 이는 지난 1일 시리아 주재 이란 영사관 폭격에 대한 보복 성격이다. 이스라엘도 이에 대한 보복을 예고한 상태다.
2024.04.18
I
지영의 기자
한·중·일 등 북태평양 꽁치 어획량 상한 10% 감축
[이데일리 김혜미 기자] 한국과 중국, 일본 등이 올해 북태평양 꽁치 어획량 상한선을 낮추는 데 합의했다.일본 북부 이와테현에서 열린 한 축제에서 어부가 꽁치를 굽고 있다(사진 : AFP)18일 교도통신에 따르면 북태평양수산위원회(NPFC)는 일본 오사카에서 연차회의를 열어 어획자원 상황에 따라 총어획량 상한선을 산출하는 새로운 관리 규칙에 합의했다. 이번 합의에서는 올해 꽁치 어획량 상한선을 연 25만톤에서 22만5000톤으로 10% 감축하기로 했다.국가별 어획량 배분은 추가 협상에서 정해질 예정이다. NPFC는 북태평양 공해 수역에 서식하는 수산자원을 체계적으로 보존하고 관리하기 위해 지난 2015년 출범한 지역 수산기구다. 한국과 중국, 일본, 대만, 미국, 캐나다, 유럽연합(EU), 러시아, 바누아투 등 9개 국가 및 지역이 참여하고 있다.
2024.04.18
I
김혜미 기자
日 발칵 뒤집은 ‘황금 찻잔’ 도둑...“산책 중 눈에 들어 훔쳐”
[이데일리 김혜선 기자] 일본에서 1억원에 가까운 ‘황금 찻잔’이 백주대낮에 도난당한 사건이 화제가 되고 있다. 도난 당한 황금 찻잔은 무사히 되찾았지만, 절도범의 범행 동기가 황당한 데다가 도난 과정에서 전시회 측의 부실한 보안이 드러났기 때문이다.도난당한 순금 찻잔. (사진=엑스 캡처)요미우리신문 등 일본 매체는 일본 도쿄 니혼바시에 위치한 고급 백화점 ‘다카시마야’에서 발생한 순금 찻잔 도난 사건을 지난 17일 보도했다.이 매장에서는 8층 매장에서 ‘대황금전’ 전시 판매회를 진행하며 순금 찻잔과 함께 식기 등 1000점 이상의 금 제품을 전시하고 있었다. 현장에는 폐쇄회로(CC)TV는 물론 직원과 20여명의 관람객이 있었지만 1040만엔(한화 약 9251만원) 가치의 순금 찻잔이 순식간에 사라졌다.일본 경시청 조사 결과, 찻잔을 훔친 이는 30대 무직 남성 A씨였다. 이 남성은 찻잔을 훔친 지 이틀 만에 붙잡혔는데 범행 동기를 묻는 경찰의 질문에 “순금 찻잔을 감싼 케이스가 움직여서 잡힐 것 같았다. 그래서 훔쳤다”고 답했다고 한다. 또 “산책 중에 대황금전 전시를 한다는 사실을 알고 방문했다. 찻잔이 눈에 들어와 훔쳤다”며 “그밖에도 훔칠 물건이 없나 싶어 전시회장을 몇 번이고 출입했다”고 말했다.실제로 CCTV상에서는 A씨가 범행 당일 에스컬레이터로 백화점 8층에 유유히 걸어 들어가는 모습이 포착됐다. 전시장 안에도 사람이 있었지만 이 남성은 직원이 다른 고객을 응대하는 틈을 타 케이스를 열고 찻잔을 훔쳐 자신의 배낭에 넣었다. 케이스에는 별도의 경보기가 설치되어 있지 않았다. 이후 전시장 직원은 이 남성이 떠나고 35분이 지나서야 순금 찻잔이 사라진 것을 알고 경찰에 신고했다.찻잔을 훔친 A씨의 이후 행적도 황당했다. 그는 1억원에 가까운 순금 찻잔을 장물 가게에 단 180만엔(한화 약 1601만원)에 팔았다. 황금 찻잔의 금값만 따져도 480만엔(한화 4269만원)이지만 헐값에 물건을 판 것이다. 찻잔을 구입한 장물 가게에서는 이 찻잔을 다시 480만엔에 팔았다.일본에서는 이 남성이 5년 전 유튜브에 게시한 ‘셀카 동영상’에도 주목했다. A씨는 지난 2018년 유튜브에 자신을 ‘미남’이라고 소개하며 자신의 얼굴을 촬영한 동영상 6개를 올렸다.한편 일본 경시청은 인근 CCTV등을 분석해 지난 13일 A씨를 체포, 지난 15일 이 남성을 도쿄지검에 송치했다.
2024.04.18
I
김혜선 기자
아마존, 비용절감 효과로 올해 내내 마진 확대될 것-니덤
[이데일리 이주영 기자]아마존(AMZN)이 비용절감으로 호실적을 견인할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18일(현지시간) 투자은행 니덤의 로라 마틴 연구원은 보고서를 통해 “아마존의 2024년 회계연도 주당 순이익 전망치를 12%상향 조정한다”고 밝혔다.해당 전망치는 전년 동기비 43% 증가한 수준이다.마틴 연구원은 이 같은 기대의 근거로 “2023년 회계연도의 비용절감 조치가 올해 내내 마진확대를 촉진할 것”이라고 예상했다.아마존은 오는 30일 1분기 실적을 발표할 것으로 알려졌다.니덤은 아마존에 대한 투자의견은 매수로 제시하며 목표주가는 205달러를 전망하며 전일 종가 대비 13% 상승 가능성이 있다고 분석했다.또 마틴 연구원은 “아마존이 AI 부문의 주요 승리자 중 한 곳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2024.04.18
I
이주영 기자
DR호턴, 주택 수요 호조로 2Q 호실적…개장전 5%↑
[이데일리 정지나 기자] 미국 최대 주택 건설 기업 DR호턴(DHI)이 예상치를 상회하는 회계연도 2분기 실적을 보고하고 연간 가이던스를 상향 조정한 후 18일(현지시간) 주가가 상승했다. 이날 개장전 거래에서 DR호턴의 주가는 5.48% 상승한 153.73달러를 기록했다. 마켓워치 보도에 따르면 DR호턴의 2분기 주당순이익(EPS)은 3.52달러로 월가 예상치 3.07달러를 넘어섰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4.2% 증가한 91억1000만달러로 예상치 81억5000만달러를 훨씬 웃돌았다. 신규 주택 주문 건수는 14.3% 증가한 2만6456건, 신규 주문 가치는 17.4% 증가한 101억달러를 기록하며 예상치를 상회했다. 신규 주택 주문 평균 가격은 38만1766만달러로 지난해보다 4.8% 상승했다. 인도된 주택은 14.7% 증가한 2만2548채로 예상치 2만310채를 넘어섰다. 도널드 호튼 DR호튼 회장은 “인플레이션과 모기지 이자율은 여전히 높은 수준이지만 합리적인 가격대의 신규 주택과 기존 주택 공급이 여전히 제한되어 있고 인구통계학적으로 주택 수요는 계속해서 호조를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DR호튼은 연간 매출 가이던스를 기존 360억~373억달러에서 367억~377억달러로 상향 조정했다.
2024.04.18
I
정지나 기자
“풍수지리 봐달라”...무속인 불러내 살해시도한 50대 男
[이데일리 마켓in 지영의 기자]무속인 여성을 풍수지리를 봐달라는 명목으로 불러낸 뒤 흉기를 휘두른 50대 남성이 구속됐다.충남 보령경찰서는 알고 지내던 무속인 여성에게 흉기를 휘두른 혐의(살인미수)로 50대 남성을 구속했다고 18일 밝혔다.A씨는 지난 16일 오후 4시10분 보령시 자신의 아파트에서 최근 신내림을 받고 무속인이 된 B씨(30대)와 술을 마시다 B씨가 ‘집에 가겠다’고 하자 폭행하고 집 안에 있던 흉기로 복부를 찌른 혐의를 받는다.A씨는 범행 직후 “아내가 습격당했다. 칼에 찔렸다”고 119에 신고했다. 그러나 경찰조사 결과 이들은 부부 관계가 아닌 것으로 파악됐다. A씨가 B씨에게 ‘풍수지리와 가구 배치를 봐달라’는 명목으로 집으로 부른 것으로 전해졌다.B씨는 병원으로 옮겨져 응급 수술을 받고 생명에 큰 지장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B씨가 회복하는 대로 이들을 상대로 정확한 관계와 사건 경위 등을 조사할 계획이다.(사진=연합뉴스)
2024.04.18
I
지영의 기자
[美특징주]알코아, 1Q 엇갈린 실적에도 개장 전 ↑
[이데일리 이주영 기자]알코아(AA)가 엇갈린 실작에도 개장 전 2% 넘게 오르고 있다.18일(현지시간)오전 8시51분 개장 전 거래에서 알코아 주가는 전일보다 2.45% 상승한 36.52달러에서 출발 예정이다.전일 장 마감 후 알코아는 1분기 실적을 발표하며 매출액이 26억 달러를 기록했다고 전했다.이는 월가 추정치 25억6000만 달러를 상회하는 수준이다.반면 주당순이익(EPS)는 0.81달러 순손실로, 예상치 0.62달러 손실보다 폭이 컸다고 밝혔다.
2024.04.18
I
이주영 기자
러시아 “美 지원, 불리한 우크라이나 전선 못 바꿔”
[이데일리 마켓in 지영의 기자]미국의 우크라이나를 위한 추가 안보 예산안 처리를 두고 러시아 측이 우크라이나에 도움이 되지 않을 것이라는 입장을 내놨다. 드미트리 페스코프 크렘린궁 대변인은 18일(현지시간) 브리핑에서 “미국의 우크라이나 지원 안건은 사실상 우크라이나가 마지막 우크라이나인까지 싸우게 하기 위해 자극하는 것”이라며 “우크라이나가 불리한 전선 상황을 바꾸지 못할 것”이라고 말했다.러시아 크렘린궁(사진=타스 연합뉴스)페스코프 대변인은 이어 “무슨 일이 있어도 미국인들은 자신을 잊지 않는다”며 “미국이 우크라이나를 지원하는 것은 자신의 이익을 위해서”라고 주장했다.미국의 지원은 국내 방위 산업을 촉진하고 우크라이나는 빚더미에 올릴 것이고, 이 방식이 미국이 선호하는 식민지 정책이라는 지적도 이어갔다.지난 17일 마이크 존슨 미 하원 의장은 우크라이나에 610억달러를 지원하는 안보 예산안에 대한 본회의 표결을 오는 20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마리야 자하로바 러시아 외무부 대변인은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지난 16일 징병을 강화하는 병역·동원 관련 특별법 개정안에 서명한 것에 대해 “우크라이나인의 권리가 파괴됐다”고 비판했다. 해당 법안에는 징집 기피자에 대한 처벌을 강화하고 전자 시스템으로 입대 영장을 전달하는 권한을 확대하는 내용 등이 담겨있다.또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이 파리올림픽 기간 휴전을 촉구하는 것에 대해서는 “프랑스가 우크라이나에 대한 무기 공급을 중단함으로써 진정성 테스트를 먼저 통과하라”고 지적했다.
2024.04.18
I
지영의 기자
'8이닝 완벽투' 벤자민 "우린 원래 슬로우스타터...이제 올라간다"
KT위즈 웨스 벤자민. 사진=KT위즈[고척=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슬로우 스타터’ KT위즈가 드디어 본격 도약의 신호탄을 쏘는 분위기다. 그 선봉에 외국인 투수 웨스 벤자민이 자리하고 있다.벤자민은 18일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4 KBO리그 키움히어로즈와 원정경기에 선발로 나와 8이닝 동안 탈삼진 6개를 빼앗으며 1피안타 2볼넷 무실점으로 막았다. 6회 2사까지 ‘노히트’ 행진을 이어가는 등 완벽하게 마운드를 지배했다.최근 ‘매운맛’을 뽐냈던 키움 타선도 벤자민 앞에선 고개를 들지 못했다. 6회말 2사 후 이용규가 중전안타를 때린 것이 이날 유일한 안타였다. 104개 투구 가운데 77개가 포심패스트볼일 정도로 빠른공으로 상대 타자를 압도했다. 최고 구속은 151km가 나왔다.벤자민은 2022년 5월 윌리엄 쿠에바스의 대체 선수로 입단한 뒤 17경기에서 5승 4패, 평균자책점 2.70을 기록, 재계약에 성공했다. 이어 지난해에는 29경기 선발 등판에서 15승 6패 평균자책점 3.54라는 최고 활약을 펼쳤다.올해 KBO리그 세 번째 시즌을 맞이한 벤자민은 시즌 초반 어려움을 겪었다. 3월 26일 두산 베어스전에서 5이닝 3피안타 4실점에 그친 데 이어 31일 한화 이글스전에선 3이닝 11피안타 11실점이라는 최악의 투구를 기록했다.3월 평균자책점 16.88에 그친 벤자민은 4월 들어 본래 모습을 되찾았다. 6일 LG 트윈스전에서 6이닝 3피안타 1실점으로 시즌 첫 퀄리티스타트를 거둔 데 이어 12일 SSG랜더스 전에선 6이닝 4피안타 2실점 1자책으로 시즌 첫 승리를 신고했다.이날 키움 전에선 8이닝 무실점이라는 올 시즌 최고 피칭을 뽐내며 벤자민이 100% 모습으로 올라왔음을 확실히 증명했다. 투구수는 104개를 기록한 가운데 8회말 3루수 황재균의 실책만 아니었다면 완봉승까지 노려볼 수 있었다.이강철 KT 감독도 “벤자민이 올 시즌 최고의 피칭을 해줬다. 선발 싸움에서 우위를 점하면서 팀 승리에 발판을 마련했다”며 “8이닝을 소화해주면서 투수들의 부담도 덜어줬다”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이날 수훈 선수가 된 벤자민은 “전체적으로 제구가 괜찮았고, 특히 포심패스트볼이 원하는 대로 들어갔다”면서 “장성우 포수를 믿고 공을 던졌는데 호흡이 잘 맞아 떨어졌다”고 소감을 밝혔다.벤자민은 ‘팔 높이’를 조정한 것을 최근 호투 비결로 꼽았다. 그는 “작년에도 비슷했지만 시즌 초반 팔 높이가 내려가 있다는 것을 빨리 깨닫고 이를 수정한 것이 효과를 보는 것 같다”면서 “KBO는 구속도 중요하지만 수평 무브먼트가 더 중요하다. 팔 높이를 높이면서 수평 무브먼트가 늘어나다 보니 좋은 결과가 나오고 있다”고 설명했다.시즌 초반 팀이 하위권에 머물러 있지만 벤자민은 크게 신경 쓰지 않았다. “다 알다시피 우리 팀은 슬로우 스타터 아닌가”라고 오히려 웃으며 맞받아쳤다.벤자민은 “시즌 초반 성적이 안 좋기는 하지만 선수들이 멘탈적으로 흔들리지 않는다”며 “본인의 플레이를 잘 해 준다면 지금까지 해왔던 것처럼 계속 좋은 결과로 시즌을 치르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2024.04.18
I
이석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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