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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미의 세포들 시즌2' 김고은X박진영, 새로운 설렘이 온다
  • '유미의 세포들 시즌2' 김고은X박진영, 새로운 설렘이 온다
  • ‘유미의 세포들2’(사진=티빙)[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유미의 세포들 시즌2’ 김고은, 박진영의 열연세포가 준비를 마쳤다.오는 6월 10일 공개되는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유미의 세포들 시즌2’(연출 이상엽·주상규, 크리에이터 송재정, 극본 송재정·김경란, 제공 티빙, 제작 스튜디오드래곤·메리카우·스튜디오N)가 25일, 김고은과 박진영의 설렘 포텐 터지는 촬영장 비하인드 컷을 공개했다.공개된 비하인드 사진은 ‘열일’ 모드를 장착한 김고은, 박진영의 모습으로 기대를 높인다. 카메라 너머로 포착된 김고은은 캐릭터에 완벽히 몰입한 모습. 한 치의 흐트러짐 없이 촬영에 집중하는 모습부터 현장에 에너지를 불어넣는 햇살 미소까지. 이미 유미 그 자체가 된 김고은이 또 어떤 활약으로 공감과 웃음을 선사할지 기다려진다.박진영은 깜짝 눈맞춤으로 ‘심쿵’을 선사하는가 하면, 꼼꼼한 모니터링으로 프로페셔널한 모습을 드러낸다. 냉미남부터 온미남까지 다채로운 분위기로 바비의 매력을 담아낼 박진영의 변신이 기대된다. 김고은, 박진영은 유미와 바비의 케미를 만들어 나가기 위해 디테일한 부분도 놓치지 않고 체크했다. 남다른 시너지를 예고하는 두 사람의 케미스트리에 시청자들의 사랑세포마저 깨어나는 듯하다.‘유미의 세포들’은 세포들과 함께 먹고 사랑하고 성장하는 평범한 직장인 유미의 일상을 유쾌하고 신박하게 풀어내며 사랑받았다. 새로운 설렘을 안고 시즌2로 돌아온 만큼, 시청자들의 기대감도 그 어느 때보다 뜨겁다. 유미의 이야기 그 두 번째 챕터에서는 바비와의 간질간질한 썸이 그려진다. 여기에 또 한 번 새로운 도전에 뛰어드는 유미의 모습도 그려질 예정. 유미의 성장과 사랑을 응원하는 세포들의 활약도 계속된다. 유미를 위해 24시간 ‘열일’하는 세포들의 시끌벅적한 에피소드와 함께 처음 등장하는 바비의 세포마을 또한 빼놓을 수 없는 관전 포인트다.‘유미의 세포들 시즌2’ 제작진은 “달라진 유미와 바비의 관계, 감정 변화를 섬세하게 풀어나갈 김고은, 박진영의 열연을 기대해도 좋다”라며 “시즌 1과는 또 다른 설렘과 공감, 짜릿한 텐션을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한편,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유미의 세포들 시즌2’는 오는 6월 10일 금요일 티빙에서 단독 공개된다.
2022.05.25 I 김가영 기자
폴킴, 6월 14일 컴백
  • 폴킴, 6월 14일 컴백
  • 폴킴(사진=뉴런뮤직)[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싱어송라이터 폴킴이 6월 14일 새 앨범을 발표한다.폴킴은 24일 공식 유튜브 채널에 ‘What’s your star? (new album is coming soon)’라는 제목의 트레일러 영상을 공개하며, 6월 컴백을 공식화했다.이번 트레일러 영상은 폴킴의 대표곡 ‘너를 만나’의 음원, 뮤직비디오 일부로 시작된다. 이어 폴킴이 내레이션으로 새 앨범의 메시지로 추측되는 ‘What’s your star?’를 이야기해 한 문장만으로 귓가를 사로잡았다.특히 폴킴이 한 걸음 나아가 별을 향해 손을 뻗는 모습이 전작들과는 또 다른 새 앨범의 새로운 방향성을 예고하고 있다. 영상 마지막에는 ‘22.06.14 6pm (KST)’이라는 새 앨범 발매일시가 담겼다.이를 통해 폴킴은 지난해 10월 선보인 싱글 ‘찬란한 계절’ 이후 7개월 만에 가요계에 컴백한다. 앨범 형식의 신보는 2020년 4월 발매한 정규 2집 ‘마음, 둘’ 이후 약 2년 만이라 더욱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과연 폴킴이 어떤 메시지가 담긴 음악으로 2022년 리스너들에게도 짙은 감동을 선사할지 관심이 모아진다. 폴킴은 완성도 높은 음원과 성숙한 감성을 준비 중이라는 전언이다.폴킴은 6월 14일 컴백에 이어 7월 2일에는 서울 유니버설아트센터 대극장에서 첫 단독 팬미팅 ‘2022 (주)P.I.L 공개채용’을 개최하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간다.
2022.05.25 I 윤기백 기자
영화 '마녀2'·가상모델 루시, NFT로 만난다
  • 영화 '마녀2'·가상모델 루시, NFT로 만난다
  • [이데일리 남궁민관 기자] 롯데홈쇼핑은 유통업계 최초로 NFT(대체불가토큰) 마켓플레이스인 ‘NFT숍’을 오픈한데 이어 오는 26일부터 가상 모델 ‘루시’, 영화 ‘마녀2’ NFT를 한정 판매한다고 25일 밝혔다. NFT 콘텐츠 영역을 점차 확장해 나간다는 전략으로, 이는 최근 공을 들이고 있는 메타버스 플랫폼 구축을 위한 준비이기도 하다.롯데홈쇼핑이 오는 30일 선보일 ‘루시 세상과 만나다’ NFT.(사진=롯데홈쇼핑)앞서 롯데홈쇼핑은 가상 디지털 콘텐츠 소비 문화가 확산됨에 따라 지난달 NFT 마켓플레이스인 NFT샵을 오픈했다. 오픈을 기념해 ‘루시×모짜’ 에어드랍 이벤트를 진행해 1만개가 소진됐으며, ‘쿠나’ 등 유명 일러스트 작가의 작품들도 단 시간에 매진을 기록했다. ‘벨리곰×노준’ 등 유명 작가와 협업한 디지털 아트들도 흥행을 이어가고 있으며, 가상 모델과 개봉 예정 영화 등과 연계한 NFT를 선보이며 NFT 콘텐츠 영역을 다양화 한다는 계획이다. 오는 26일부터 영화 ‘마녀2’의 아트워크 NFT 5종을 300개 한정으로 단독 판매, 순차적으로 선보인다. ‘마녀 2’는 다음달 15일 개봉을 앞둔 액션 영화로, 초토화된 비밀연구소에서 홀로 살아남아 세상 밖으로 나오게 된 ‘소녀’ 앞에 각기 다른 목적으로 그녀를 쫓는 세력들이 모여들면서 벌어지는 일을 담고 있다. 오는 26일 롯데홈쇼핑 모바일 앱 NFT샵에서 아트워크 형식의 ‘마녀 파트2 NFT 01’ 1종을 100개 한정 판매하고, 다음달 2일 ‘마녀 파트2 NFT 02’부터 ‘05’까지 총 4종을 200개 한정 판매한다. 구매 혜택으로 모바일 예매권, 무대 인사 시사회 티켓 등을 제공한다. 오는 30일에는 가상 모델 루시를 내세운 ‘루시 세상과 만나다’ NFT를 선보인다. 지난해 2월부터 현재까지 루시의 활동 이력을 담은 140컷의 사진을 디지털 아트로 제작했다. 50개 한정 판매하며, 구매 고객 중 추첨을 통해 루시와 함께 사진 촬영 혜택을 제공한다. 진호 롯데홈쇼핑 디지털사업부문장은 “유통업계 처음으로 NFT샵을 오픈한 데 이어 이번 가상 모델, 개봉 예정 영화 등과 연계한 NFT를 선보이며, NFT 콘텐츠 영역을 확장해 나갈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고객에게 희소성 있는 가치 소유권을 제공하기 위해 새로운 디지털 아트들을 지속적으로 선보여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롯데홈쇼핑은 지난해부터 메타버스 플랫폼 구축을 위한 중장기 전략을 마련하고, 이와 관련 NFT샵을 운영 중이다. 올해 안으로 세계 최대 NFT 마켓플레이스인 ‘오픈씨(Opensea)’와 활용해 2차 판매가 가능해질 예정이다.
갤러리아百, 제임스펄스 충청권 첫 단독 매장 오픈
  • 갤러리아百, 제임스펄스 충청권 첫 단독 매장 오픈
  • [이데일리 윤정훈 기자] 갤러리아백화점은 대전 타임월드에서 럭셔리 데일리 웨어 브랜드 ‘제임스펄스’ 충청권 첫 단독 매장을 오픈했다고 25일 밝혔다.(사진=갤러리아)제임스펄스는 △패션 △호텔 △F&B △레저 등 라이프스타일 전반을 아우르는 미국 브랜드로 시대를 초월한 베이직한 의류로 유명하다. △미국 △캐나다 △일본 등지에서 글로벌 플래그쉽스토어를 운영중이며, 국내에선 지난해 10월 오픈한 갤러리아명품관 매장에 이어 타임월드가 두 번째다.제임스펄스 타임월드 매장은 목재 소재를 바탕으로 편안한 분위기의 인테리어로 선보인다. 특히, 매장 내 다이닝 테이블과 의자, 패브릭 소파 등 캘리포니아 현지 스토어 소품들을 그대로 옮겨와 미국 현지 매장을 재현한 것이 특징이다.제임스펄스는 LA 대표 프리미엄 편집숍인 맥스필드의 창립자 ‘토미 펄스’의 아들 ‘제임스 펄스’가 1996년에 설립, 미니멀한 디자인으로 세계적인 인기를 끌었다. 최근엔 지속 가능한 친환경 소재를 접목시킨 제품을 선뵈며 이목을 끌고 있다.리빙 아이템과 남성 제품은 더 강화한다. 이 매장에서는 기존 남성 및 여성 의류 상품에 더해 테이블 웨어 등 리빙 아이템을 추가됐다. 제임스펄스를 찾는 남성 고객들이 빠르게 늘고 있다는 점에 주목해 이번 시즌 남성 품목을 지난 시즌대비 30% 늘리며 남성 상품 군을 강화했다. 실제로 제임스펄스 오픈 초기 전체 매출의 약 20% 비중을 차지하던 남성 고객 매출이 최근 40%를 차지하며 크게 증가했다.갤러리아는 제임스펄스 국내 독점 판권을 비롯해 △미국 라이프스타일 편집숍 ‘프레드시갈’ △프랑스 명품 브랜드 ‘포레르빠쥬’ △이탈리아 남성 명품 브랜드 ‘스테파노리치’ 등 글로벌 브랜드 판권 라인업을 지속적으로 강화할 예정이다.갤러리아 관계자는 “명품관 제임스펄스 매장이 월평균 매출 1.5억원 이상을 달성하며 성공적으로 국내에 안착해 두 번째 매장을 선보이게 됐다”라며 “좋은 소재를 바탕으로 기본에 충실한 제임스펄스 상품을 국내에 지속적으로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2022.05.25 I 윤정훈 기자
홈플러스, 美 월마트 단독브랜드 상품 판매…MD 경쟁력 강화
  • 홈플러스, 美 월마트 단독브랜드 상품 판매…MD 경쟁력 강화
  • [이데일리 윤정훈 기자] 홈플러스가 미국 최대 유통기업 월마트(Walmart)의 단독브랜드 상품을 정식 수입해 판매한다.(사진=홈플러스)홈플러스는 월마트와 단독브랜드 상품 공급 MOU(양해각서)를 체결하고 오는 26일부터 월마트의 각종 단독브랜드 상품을 판매한다.아시아 국가 유통사 중 최초로 유럽 최대 유통연합 ‘EMD(European Marketing Distribution AG)’에 가입한 홈플러스는 지난해부터 생활용품과 캠핑용품, 식품 등 모든 부문에서 월마트의 단독브랜드 상품을 공급받기 위한 논의를 진행해왔다. 가성비 월마트 상품이 들어오면 홈플러스의 MD(상품기획) 경쟁력 측면에도 도움이 될 전망이다. 홈플러스는 우선 영등포점, 금천점, 부천상동점 등 전국 주요 70개 점포에서 ‘온 가족이 함께하는 리얼 아메리칸 캠핑’을 콘셉트로 △캠핑·아웃도어 단독브랜드 ‘오자크 트레일(Ozark Trail)’ △BBQ용품 단독브랜드 ‘엑스퍼트 그릴(Expert Grill)’ 등 나들이·캠핑용품 37종을 선보인다.대표상품인 ‘오자크 트레일 인디언텐트(7인)’는 행사가 7만 9200원, ‘오자크 트레일 확장형 웨건’은 7만 9200원, ‘오자크 트레일 접이식 캠핑체어(블루·레드)’는 각 1만 5920원에 판매한다.그 외 △오자크 트레일 캐노피(3.6m*3.6m) 10만3200원 △오자크 트레일 기본형 캠핑체어(네이비·레드) 8720원 △오자크 트레일 이글텀블러 블랙(651ml) 8720원△엑스퍼트 그릴 BBQ 미니그릴 2만3920원 △엑스퍼트 그릴 BBQ 소품세트 1만9920원 등이다.아울러 내년까지 각 카테고리별 월마트 단독브랜드 상품들을 순차적으로 국내에 들여와 전국 홈플러스 매장에서 판매할 계획이다. 식품 분야에서는 월마트 대표 단독브랜드인 ‘그레이트 밸류(Great Value)’부터 ‘메인스테이즈(Mainstays)’, ‘홀리데이 타임(Holiday Time)’ 등을 선뵐 예정이다.홈플러스는 오는 26일부터 29일까지 서울 대치동 세텍(SETEC)에서 열리는 ‘더 캠핑쇼’와 내달 3일부터 5일까지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KINTEX)에서 열리는 ‘국제아웃도어캠핑&레포츠페스티벌(고카프)’에 참가해 ‘오자크 트레일’과 ‘엑스퍼트 그릴’ 상품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부스를 운영한다.오재용 홈플러스 상품2부문장은 “홈플러스가 가진 글로벌소싱 역량을 최대한 발휘해 월마트 단독브랜드 상품들을 다양하게 들여왔다”며 “홈플러스는 연일 오르는 고물가 속에 고객의 지갑 걱정을 덜어드릴 수 있도록 저렴하면서도 좋은 품질을 자랑하는 상품을 다양하게 들여와 ‘물가안정’에 기여할 것”이라고 했다.
2022.05.25 I 윤정훈 기자
삼성SDI, 최대 4조원 투자해 북미 첫 배터리 거점 짓는다(종합)
  • 삼성SDI, 최대 4조원 투자해 북미 첫 배터리 거점 짓는다(종합)
  • [뉴욕=이데일리 김정남 특파원] 삼성SDI가 미국 완성차업체 스텔란티스와 합작해 인디애나주에 전기차 배터리 공장을 짓는다. 투자 금액은 최대 31억달러(약 3조9200억원)다. 삼성SDI의 첫 북미 생산기지다. 이는 조 바이든 대통령의 방한 직후 나온 실제 한미간 경제안보 협력 사례여서 더 주목 받는다.(출처=스텔란티스)24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삼성SDI(006400)와 스텔란티스는 이날 미국 인디애나주 코코모에 최소 25억달러를 투자해 배터리 생산공장을 건설한다고 밝혔다. 투자 규모는 최대 31억달러까지 늘어날 수 있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새 배터리 공장은 연산 23GWh(기가와트시) 규모로 오는 2025년 가동을 시작한다. 이후 몇 년 안에 33GWh 규모로 확장할 예정이다. 합작법인은 신규 공장을 가동하면서 1400개의 일자리를 창출할 것이라고 전했다. 두 회사는 지난해 10월 이미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스텔란티스는 피아트크라이슬러(FCA)와 PSA그룹이 합병해 출범한 미국의 완성차 회사다. 산하에 피아트, 크라이슬러, 푸조, 지프, 마세라티 등 14개 자동차 브랜드를 두고 있다. 특히 크라이슬러가 전기차 생산 계획을 강화하면서 이번 계획에 속도를 내 왔다. 스텔란티스는 다른 경쟁업체들처럼 오는 2030년까지 전기차 500만대 판매 계획을 세우는 등 전기차 전환에 드라이브를 걸고 있다.스텔란티스는 신규 공장이 들어설 인디애나주 외에 인근 일리노이주, 오하이오주, 미시간주에 완성차 생산공장을 갖고 있다. 배터리 수급을 더 용이하게 할 기반을 마련한 셈이다.삼성SDI는 이번 공장 건설로 세계 3대 전기차 시장인 미국에 배터리 셀(배터리의 기본단위) 생산기지를 처음 구축하게 됐다. 삼성SDI는 한국 울산과 중국 시안, 헝가리 괴드에 생산 거점이 있지만, 미국에는 배터리 팩 공장만 가동했다. 삼성SDI는 합작 공장에서 자사의 배터리 브랜드 ‘PRiMX’(프라이맥스) 기술을 적용해 전기차 배터리 셀과 배터리 모듈을 생산할 예정이다. 최윤호 삼성SDI 사장은 “스텔란티스와 합작으로 급성장하는 북미 전기차 시장에서 확고한 입지를 확보했다”며 “최고의 제품으로 북미 시장을 만족시키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두 회사의 협력이 더 주목 받는 것은 조 바이든 대통령이 최근 한국 순방 때 이를 직접 언급했기 때문이다. 바이든 대통령은 “삼성은 스텔란티스와 합작법인을 만들어 배터리 생산 계획을 추진하고 있다”며 “이를 통해 더 깨끗한 에너지 미래를 만들어 갈 수 있을 것”이라고 환영했다.배터리는 반도체, 인공지능(AI) 등과 더불어 가장 대표적인 경제안보 분야로 손꼽힌다. 이번 합작 공장은 바이든 대통령의 방한 직후 나온 한미 핵심 공급망 협력의 사실상 첫 사례다.한국 배터리업계의 미국 진출은 삼성SDI뿐만 아니다. LG에너지솔루션(373220)은 제너럴모터스(GM)와의 합작법인 ‘얼티엄셀즈’를 통해 135GWh 규모의 전기차 배터리 공장을 짓고 있다. LG에너지솔루션 단독으로도 미시간주와 애리조나주에 공급할 배터리 공장을 건설한다. SK온은 조지아주에 1공장을 완공한데 이어 2공장을 짓고 있다.
2022.05.25 I 김정남 기자
하반기 국회수장에 김진표…'법사위' 최대 난제
  • 하반기 국회수장에 김진표…'법사위' 최대 난제
  • [이데일리 이상원 기자] 21대 국회 후반기 국회의장에 5선의 김진표(경기 수원무)더불어민주당 의원이 후보자로 선출됐다. 김진표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24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21대 국회 후반기 국회의장단 후보 선출 의원총회에서 국회의장 후보로 선출된 후 소감을 밝히고 있다.(사진=뉴시스)민주당은 24일 오후 비공개 화상 의원총회에서 국회의장 경선 투표를 진행한 결과 김 의원이 최다 득표로 선출됐다고 밝혔다. 민주당 몫 부의장 후보로는 4선 김영주(서울 영등포갑) 의원이 뽑혔다.5선의 이상민·조정식 의원과 4선의 우상호 의원까지 4파전으로 치러진 국회의장 경선에서 김 의원은 총 166표 중 과반이 넘는 89표를 획득하며 우 의원(57표)을 제친 것으로 전해졌다.국회의장 최종 선출까지는 본회의 투표를 남겨두고 있지만 원내 1당인 민주당이 167석으로 과반인 상황에서 김 의원은 사실상 21대 국회 후반기 국회의장에 확정됐다. 김 의원은 “의장으로 선출되면 당적을 버려야 하고 국회를 대표하는 역할이 필요한 것도 사실인데, 그것을 잘하는 것이 정말로 민주당을 돕는 길이라고 생각한다”며 국회의장으로서 `중도`를 지키겠다고 다짐했다.노무현 정부 당시 재정경제부 (현 기획재정부) 장관과 문재인 정부 출범 시 국정기획자문위원회 위원장을 역임한 김 의원은 특정 계파색이 뚜렷하지 않은 당내 대표적 `중도` 인물로 알려져 있다.당초 국회의장직은 국회 원내 1당의 최다선·최연장자를 `추대`하는 자리로 꼽혀왔다. 그럼에도 지난 15일 조 의원이 국회의장 출마 의사를 밝히고 우 의원 또한 잇따라 출마 선언을 하자 국회의장 경선이 `계파 다툼`으로 치다는 것이 아니냐는 의견이 제기되기도 했다. 이에 네 후보는 경선이 치러지는 전날까지 의원들에게 전화와 메시지로 물밑 접촉을 통해 지지를 호소한 것으로 전해졌다.그럼에도 이변은 없었다. 수도권의 한 초선 의원은 “관례를 깬 것 자체는 문제가 되지 않았다고 봐 일부 초선들 사이에서는 우 의원과 조 의원을 뽑는 기류가 생겼다”면서도 “그래도 김 의원이 예전부터 내정된바 예상대로 뽑힌 것 같다”고 설명했다.그러나 국회 후반기 여야가 대립각을 세우고 있는 현안이 산적한바 김 의원의 최종 당선 이후에 국회 운영이 원만할지는 불투명하다.박병석 국회의장은 오는 29일 임기가 종료되는 시점에 맞춰 본회의를 열어 의장 선출을 마무리하자는 입장이지만 국민의힘에서 `원 구성 협상` 두고 협상을 제안할 시 최종 선출을 위한 본회의가 밀릴 가능성도 크다.특히 국회 법제사법위원장직을 사수해야 국정 운영의 키를 잡을 수 있다는 판단에 양당의 갈등은 심화되고 있다.국민의힘은 법안 통과의 최종 관문으로 여겨지는 법사위원장직을 맡아 윤석열 정부의 국정 동력을 꿰어야 하는 상황에서 새 국회의장의 직권으로 상임위원회 배분이 이뤄지면 이를 이루기 어렵다는 입장이다. 한편 민주당은 167석이라는 `다수당의 횡포`로 비치는 이미지에 본회의를 단독으로 강행하기는 어려운 형국이다.이에 대해 김 의원은 “지금은 당 후보이기에 지금 단계에서 말하기엔 부적합하다”며 “여야 간 충분한, 합리적 논의를 거쳐서 좋은 해법을 만들어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2022.05.25 I 이상원 기자
'숨가빴던 4박5일' 한미-미일 정상회담, 무엇이 달랐나
  • '숨가빴던 4박5일' 한미-미일 정상회담, 무엇이 달랐나
  • [이데일리 장영은 기자]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한국과 일본을 차례로 방문하는 4박 5일간의 일정을 마쳤다. 바이든 대통령의 취임 후 첫 아시아 순방이자 한국과 일본의 현 정부가 들어선 이후 미국과의 첫 대면 정상회담이 열리는 만큼 많은 관심이 쏠렸다. 바이든 대통령의 이번 순방 일정을 보면 한국과 일본에서의 행보가 뚜렷하게 구분된다. 한국에서는 경제외교를 통해 실리를 챙기고 윤석열 대통령과의 소통에 집중했다면, 일본에서는 경제·안보 공동체를 내세워 중국을 압박하는 데 공을 들였다. 윤석열 대통령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20일 경기 평택 삼성전자 반도체 공장에서 이재용 부회장의 안내를 받으며 시찰하고 있다. (사진= 뉴시스)◇새정부 11일 만에 한미정상회담…경제외교 전면에 지난 20일 오후 바이든 대통령이 한국에 도착하자마자 가장 먼저 찾은 곳은 경기 평택 삼성전자(005930) 반도체 공장이었다. 바이든 대통령은 삼성전자 공장에서 윤석열 대통령과 첫 인사를 나눴으며,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수행을 받으며 함께 공장을 시찰했다. 반도체는 미국이 ‘전략자산’으로 꼽을 정도로 공을 들이고 있는 분야다. 한미간 ‘경제안보 동맹’을 공고히 하기 위한 전략적인 선택이었다.21일에는 국립서울현충원 참배로 일정을 시작해 오후부터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한미정상회담을 진행했다. 한국에서 새 정부가 들어선 이후 최단 기간(11일만)에 열린 한미 정상회담이었다. 소인수 정상회담, 단독 환담, 확대 정상회담 순으로 진행된 정상회담은 당초 예상됐던 90분을 넘어 109분간 진행됐다. 한미 정상은 북한의 무력 도발을 규탄하면서 한미연합훈련 확대에 합의했으며, 글로벌 공급망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방한 마지막 날인 22일에는 정의선 현대차(005380)그룹 회장과 면담했다. 정 회장은 미국 조지아주 전기차 생산 공장 신설을 포함해 총 105억달러(약 13조 3000억원) 규모의 투자를 단행하겠다고 밝혔고, 바이든 대통령은 ‘통 큰’ 투자에 감사를 표했다. 이번 방문의 시작과 끝을 모두 비즈니스 외교로 장식한 셈이다. 국내외에서는 이번 바이든 대통령의 방한 기간 동안 한미 정상이 공장 시찰과 정상회담, 만찬, 평택 오산공군기지 방문 등의 촘촘한 일정을 함께 소화하면서 우호적인 관계를 다진 것에 대해서도 높이 평가했다. 빅터 차 전략국제문제연구소(CSIS) 학국석좌는 “마지막에 바이든 대통령이 (윤석열 대통령에게) ‘당신을 좋아하고 믿는다’라고 말한 것이 이번 회담의 핵심”이라고 했다. (사진= AFP)◇日에선 IPEF·쿼드 등 인도·태평양전략 본격화22일 일본으로 건너간 바이든 대통령은 인도·태평양 전략을 구체화하는 데 힘을 쏟았다. 아시아 지역에서 중국을 견제하고 동맹을 통한 미국의 영향력을 강화하기 위해서다. 하루 동안 휴식을 취한 바이든 대통령은 23일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와 정상회담을 한 뒤, 인도·태평양 경제 프레임워크(IPEF) 출범을 공식 선언했다. IPEF는 미국 주도로 출범하는 새로운 경제통상 협력체로, 중국을 견제하는 경제안보 동맹 성격이 강하다. 한국과 일본을 비롯해 총 13개국이 참여하기로 했다. 이번 미·일 정상회담에서 바이든 대통령이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 개혁 필요성을 언급하고, 일본의 안보리 상임 이사국 진출을 지지한다고 한 것도 중국에 대한 압박과 견제의 의미를 담은 것으로 해석된다.마지막 날인 24일에는 도쿄에서 미국·일본·호주·인도가 참여하는 대(對)중국 견제 협의체인 쿼드(Quad) 정상회의를 가졌다. 쿼드 대면회의가 열린 것은 작년 9월에 이어 두 번째다. 바이든 대통령은 쿼드 정상회의 이후 일본에서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와 정상회담을 한 뒤 이날 저녁 미국행 비행기에 올랐다. 미국의 인도·태평양 지역에서 미국의 가장 확실한 동맹국인 일본에서, 대중 견제를 위해 가장 중요한 역할을 해야 하는 인도 정상과 회담을 가진 것이다.니혼게이자이신문은 “중국과 러시아의 패권주의에 대항해 미국 주도의 아시아 질서 재구축을 시도하기 위한 외교전이 본격화하고 있다”면서, 역내 국가들은 바이든 대통령이 오는 11월 중간선거에서 어떤 결과를 내는지를 주목하며 이후 미국의 리더십에 대해 재평가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2022.05.24 I 장영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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