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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혁준 순천향대 교수, 블록체인 관련 과기부 장관 표창 수상
  • 권혁준 순천향대 교수, 블록체인 관련 과기부 장관 표창 수상
  • [이데일리 김형환 기자] 권혁준 순천향대 경제금융학과 교수가 지난 7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2022 블록체인 진흥 주간’ 개막식 행사에서 블록체인 유공 포상인 과학기술정보통신부(과기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권혁준 순천향대 경제금융학과 교수가 지난 7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홍성완 정보통신산업정책관(왼쪽)으로부터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표창 수상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순천향대 제공)2022 블록체인 유공 포상은 과기부에서 블록체인 관련 제도와 기술의 개발·보급·확산 등을 통해 산업 활성화에 이바지한 개인과 단체를 포상하는 상이다. 과기부는 △블록체인 관련 연구, 저술, 발표 실적 △블록체인 정책 수립 공헌도 △블록체인 관련 평가, 자문, 홍보 등 진흥 활동 등의 세부 지표를 바탕으로 전문 심사위원이 종합적으로 평가해 수상자를 결정했다.권 교수는 개인표창 부문에서 수상하게 됐다. 권 교수는 블록체인 전문가로서 2016년 한국은행 ‘분산원장 기술·현황’ 집필을 통해 금융 산업에 블록체인의 적용 확산에 이바지했다. 또 2018년 보험개발원 블록체인 중점 사업 자문 교수로 활동하며 ‘블록체인 보험산업적용’을 집필해 보험산업 블록체인 적용 모델의 효능 분석 등을 통해 블록체인 적용의 저변 확대를 위해 노력했다.특히, 2019년부터 현재까지 부산시 블록체인 특구 사업 평가 및 선정에 결정적인 기여를 했으며, 지난해부터는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DID(분산 개인인증) 서비스 분과 위원장으로 활동하며 블록체인 신원 증명사업 발전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펼친 점을 높게 평가받았다.권 교수는 “의미 깊은 상을 받게 돼 영광이며, 블록체인 적용 저변 확대를 위해 다양한 분야에서 노력한 점을 인정받은 것 같다”라며 “블록체인 기술은 디지털 화폐 보급의 기반으로 자리 잡았으며, 핀테크 산업 발전의 돌파구 역할을 하게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한편 인터넷을 기반으로 한 P2P(개인 간 거래) 네트워크의 하나인 블록체인은 모든 사용자에게 거래 내역을 투명하게 보여줌으로써 데이터 위조를 막아 미래 금융 거래와 디지털 화폐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는 데이터 저장기술이다.
2022.12.07 I 김형환 기자
이복현 원장 "위믹스 상폐 적정한지 일반적 점검은 필요"
  • 이복현 원장 "위믹스 상폐 적정한지 일반적 점검은 필요"
  • [이데일리 노희준 기자]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은 7일 게임회사 ‘위메이드’가 발행한 가상자산 ‘위믹스’의 거래지원 종료(상장 폐지)와 관련, “(상폐 결정을 한) 닥사(DAXA. 디지털자산 거래소협의체)는 금융당국과 소통을 해왔고 내외부 기준에 맞춰 (상장폐지) 조치를 한 것이라면 그 기준이 맞는지 틀리는지 봐 줄 필요는 일반적으로 있다고 본다”고 밝혔다. 장현국 위메이드 대표이복현 금감원장은 이날 서울 중구 명동 은행연합회에서 연구기관장 간담회를 마치고 기자들과 만나 “개별 종목의 상장 폐지가 적정하느냐 그렇지 않느냐에 대해 말하는 것은 적절하지 않다”면서도 이같이 말했다. 위믹스는 위메이드가 자체 발행한 가상자산이다. 게임에서 쓰이는 아이템이나 캐릭터를 사고파는 데 사용돼왔다. 하지만 지난달 24일 업비트, 빗썸, 코인원. 코빗 등 국내 주요 가상자산 거래소 연합체인 닥사(DAXA)는 위믹스가 공시한 것보다 30% 더 유통되고 있다는 이유로 상폐를 결정했다. 위메이드는 이에 거래지원 종료결정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을 법원에 냈고 법원은 이날 이에 대한 결정을 할 예정이다.이 원장은 “(가상자산과 관련해) 제일 중요한 것은 가상화폐 금융시장의 급격한 움직임으로 전통적인 금융시장에 충격(임팩트)이 없도록 하는 것”이라며 “가상화폐로 인한 혼란이 금융시장으로 넘어오지 않더라도 (가상화폐 투자자는) 어디선가 돈을 빌렸거나 레버리지(차입)를 통해 투자할 수 있어 금리 인상기 소비자 부담이 커지는 것과 비슷하게 개별 경제주체 부담으로 돌고돌아 금융시장 부담으로 작용할 수 있는 부분이 있어 챙기는 부분이 있다”고 설명했다.
2022.12.07 I 노희준 기자
영국, FTX 붕괴 계기 암호화폐 산업 규제 입법에 '속도'
  • 영국, FTX 붕괴 계기 암호화폐 산업 규제 입법에 '속도'
  • [이데일리 방성훈 기자] 영국 금융당국이 암호화폐 산업을 규제하기 위한 입법에 속도를 내고 있다. FTX 붕괴 사태를 계기로 서둘러 규제 및 감독 권한을 도입해야 할 필요성이 높아졌기 때문이다. (사진=AFP)파이낸셜타임스(FT)는 5일(현지시간) 복수의 소식통을 인용, 영국 재무부가 암호화폐 산업 규제를 위한 포괄적 제재 법안을 마무리하는 단계에 접어들었다고 보도했다. 그러면서 영국에서 암호화폐를 판매하는 외국 기업들에 대한 제재, 암호화폐 관련 업체 파산시 대처 사항, 암호화폐 광고 제한 등의 내용이 법안에 포함됐다고 설명했다. 영국이 암호화폐 산업 규제 법안에 속도를 내게 된 것은 최근 FTX 붕괴로 많은 금융소비자들이 피해를 입었기 때문이다. 아울러 영국 금융감독청(FCA)이 올해 영국 암호화폐 업체들을 상대로 자금세탁 여부와 관련해 조사를 진행한 것도 영향을 끼쳤다. FCA는 조사 과정에서 잘못된 판매 방식, 허위 광고, 사기 및 관리 부실 등과 관련해 소비자 보호 규정 및 권한이 부족하다고 판단했다. FCA의 니킬 라티 최고경영자(CEO)는 지난주 FT와의 인터뷰에서 “암호화폐 관련 사업자 등록을 신청한 기업 중 85%가 FCA의 자금세탁 방지 테스트를 통과하지 못했다”고 지적했다. 이에 따라 FCA는 이번 규제 입법을 통해 암호화폐 관련 기업들의 전반적인 사업 운영은 물론 광고 모니터링까지 광범위하게 감독할 수 있는 권한을 확보할 것으로 전해졌다. 해외 기업이 영국에서 암호화폐 관련 금융상품을 판매하는 경우 제한이 생기고 파산 절차 등도 엄격히 규제하겠다는 방침이다. 영국 재무부 대변인은 “기업들이 혁신할 수 있는 규제 환경을 조성하는 동시에 금융안정성과 규제 기준을 결정적으로 유지하면서, 국민들과 기업들 모두 안정적이고 안전하게 신기술을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데 전념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영국에 앞서 유럽연합(EU)도 지난 7월 암호화폐 산업을 규제하는 법안(MiCA)에 합의했다. 이 법안은 USDC와 같은 스테이블코인을 대량 인출하는 경우 상환에 문제가 생기지 않도록 충분한 준비금을 유지토록 규정하고 있으며, 인출 규모가 큰 경우엔 거래량이 하루 2억유로(약 약 2770억원)로 제한하고 있다. 또 각 회원국 정부가 법을 집행토록 하되, 투자자를 적절하게 보호하지 않거나 시장 안정성을 위협하는 경우 유럽증권시장청(ESMA)이 개입해 암호화폐 플랫폼을 규제할 수 있도록 권한을 부여했다.이외에도 암호화폐 거래소들은 소비자들에게 거래와 관련된 손실 위험에 대해 경고해야 하며, 암호화폐 관련 기업들은 에너지 소비량과 디지털 자산이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공개해야 한다는 내용이 담겼다.법안은 2024년 발효될 것으로 전망된다. 유럽의회 경제위원회의 스테판 베르거 위원장은 합의 직후 “암호화폐 시장이라는 ‘와일드 웨스트’(Wild West·무법지대에 대한 비유적 표현)에 질서를 부여했다”고 강조했다.
2022.12.06 I 방성훈 기자
드레이퍼 “비트코인 25만달러 간다”…SC는 5천달러 전망
  • 드레이퍼 “비트코인 25만달러 간다”…SC는 5천달러 전망
  • [이데일리 신정은 기자] 글로벌 3대 가상자산 거래소 FTX 붕괴 이후 암호화폐에 대한 신뢰가 무너지고 있는 가운데 시가총액 1위인 비트코인에 대한 전망도 엇갈리고 있다. (사진=AFP)실리콘밸리의 전설적인 벤처 투자가인 팀 드레이퍼는 5일(현지시간) CNBC방송과 인터뷰에서 비트코인 전망에 대해 “여전히 25만달러로 예측하고 있다”고 답했다. 그는 비트코인 가격이 25만달러에 달하는 시점을 당초 연말로 예상했지만 그 시기를 6개월 가량 늦췄다. 드레이퍼는 내년에 비트코인 가격이 상승세를 보일 것이라면서 “비트코인처럼 질이 좋고 분산된 가상화폐는 일부 약세 코인에 비해 약진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망했다.드레이퍼가 비트코인에 낙관론을 펼치는 가장 큰 이유는 여성 소비자다. 그는 “그는 여성이 소매 지출의 80%를 장악하고 있지만 현재 비트코인 7개 중 1개 정도만이 여성이 보유하고 있다”며 “그 댐(dam)은 곧 무너질 것”이라고 말했다. 잠재적인 소비자인 여성들이 비트코인을 사들이면 본격적으로 가격이 올라갈 것이란 의미다. 드레이퍼는 “더 많은 소매업체가 거래 비용 절감을 위해 비트코인을 사용할 것”이라며 “사람들이 음식, 옷, 주거지를 모두 비트코인으로 살 수 있게 되면 그들은 중앙 집중화된 은행 자산을 사용하지 않게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현재 비트코인 가격은 1만7000달러대에서 움직이고 있다. 비트코인은 미국의 금리인상 기조 속에 올해에만 60% 이상 급락했는데 드레이퍼의 예측이 현실화하려면 1400% 상승해야 한다는 점에서 실현 가능성에는 의문이 남아있다. 반면 비트코인이 폭락할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에릭 로버트센 스탠다드차타드은행(SCM) 글로벌 리서치부문 대표는 이날 보고서를 통해 “내년도에 비트코인 가격이 현 수준에서 70% 더 하락하면서 5000달러까지 내려갈 수 있다”며 “이는 시장이 과도한 저평가 수준까지 내려가는 서프라이즈에 가까운 시나리오”라고 말했다. 그는 “이럴 경우 디지털 금인 비트코인에서 실물 금으로 투자를 옮겨가는 투자자들이 늘어날 수 있다”면서 이 덕에 금 값은 30% 뛸 수 있다고 전망했다. 이는 거시경제가 침체 쪽으로 가면서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정책금리 인상 기조가 뒤집어지는 한편 가상자산업계에서는 추가적인 파산이 이어질 것으로 보여 디지털 자산에 대한 투자자들의 신뢰가 무너지는데 따른 것이라는 설명이다. 월가의 또 다른 베테랑 투자자이자 가상자산 비관론자인 마크 모비우스는 지난주 CNBC에 출연해 “비트코인 가격이 내년에 40% 이상 떨어질 수 있다”며 전망치를 1만달러로 제시했다. 거래소 관련 기업이 연이어 파산하고 있는 가운데 미국이 내년에도 고금리 수준이 유지될 가능성이 큰 만큼 비트코인에 대한 매력이 줄어들 것이라는 분석에서다.
2022.12.06 I 신정은 기자
"FTX 후원받은 美의원들, FTX가 지지했던 법으로 규제 주장"
  • "FTX 후원받은 美의원들, FTX가 지지했던 법으로 규제 주장"
  • [이데일리 방성훈 기자] FTX로부터 정치 후원금을 받았던 미국 의원들이 FTX가 지지했던 법안을 토대로 조사 및 규제에 나서야 한다고 촉구해 눈길을 끌고 있다. (사진=AFP)1일(현지시간) 워싱턴포스트(WP)에 따르면 미국 상원 농업위원회는 이날 FTX 관련 청문회를 열고 로스틴 베넘 상품선물거래위원회(CFTC) 위원장을 증인으로 채택했다. 이 자리에서 민주당 소속 데비 스태버나우 상원 농업위원장과 존 보즈먼 공화당 상원의원은 “만약 우리가 제안했던 CFTC에 암호화폐 거래를 규제할 수 있도록 권한을 부여하는 내용의 법안이 제정돼 발효됐더라면, FTX의 행위는 불법으로 규정돼 이를 사전에 예방할 수 있었을 것”이라고 한목소리로 주장했다. 그러면서 FTX가 붕괴된 지금이야말로 해당 법안을 통한 조사 및 규제가 더욱 시급하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베넘 위원장 역시 해당 법안을 통해 “(FTX 붕괴 촉발 원인이 된) 디지털 상품 소비자 보호 법안이 이해 상충, 고객 자금 남용, 기업 지배구조에 관한 것을 법으로 금지했을 것”이라며 동의했다. 하지만 FTX 설립자이자 전 최고영영자(CEO)인 샘 뱅크먼-프리드가 암호화폐에 부정적 인식을 갖고 있는 미 증권거래위원회(SEC)가 아닌 CFTC가 규제 권한을 갖는 것을 더 선호해 농업위의 법안을 통과시키려고 적극 로비를 펼쳤다는 반론이 제기된다. 실제 농업위 소속 의원 9명 중 6명이 FTX로부터 후원금을 받았으며, 스태버나우 위원장과 보즈먼 상원의원은 FTX로부터 각각 2만 3200달러를 후원받았다. 6명 모두 해당 후원금을 자선단체에 기부했다고 밝힌 상태다. 또 베넘 위원장은 이날 청문회에서 최근 14개월 동안 FTX 측과 10차례 만났으며, 문자 메시지 등도 여러 차례 교환했다는 사실을 시인했다. 비영리단체인 베터마케츠의 데니스 켈러허 대표는 “FTX는 (오히려) 그 법안을 지지했다”면서 “FTX는 실제로 규제받는 것이 아닌, 규모나 예산이 가장 작고 가장 만만한 금융규제 기관인 CFTC로부터 규제를 받고 있다는 겉모습을 포장하려고 수천만달러를 (정치 후원금으로) 쓴 것”이라고 꼬집었다. 이어 “FTX 붕괴와 관련된 대부분의 진실은 아무도 알지 못한다”며 “그 누구도 상원 농원위 법안이 이를 사전에 막았을 것이라고 합법적으로 주장할 수 없다”고 비판했다. WP는 “FTX에게 후원금을 받아 이익을 챙긴 의원들이 이번 사태를 조사하고 있다”며 “이들은 FTX가 지지했던 법안을 아직까지도 중요하다고 주장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2022.12.02 I 방성훈 기자
메타갤럭시아, 위메프오-멕시카나치킨 '쿠폰형 NFT' 발행
  • 메타갤럭시아, 위메프오-멕시카나치킨 '쿠폰형 NFT' 발행
  • [이데일리 김소연 기자] 대체불가토큰(NFT) 플랫폼 메타갤럭시아(MetaGalaxia)는 오는 2일부터 위메프오 앱에서 사용할 수 있는 ‘쿠폰형 NFT’를 판매한다고 1일 밝혔다. 쿠폰형 NFT는 최근 메타갤럭시아의 운영사 갤럭시아넥스트가 새로 개발한 NFT 상품이다. 이번 쿠폰형 NFT는 위메프오 앱에 입점된 멕시카나치킨 전 매장에서 배달이나 픽업 주문할 때 사용할 수 있는 1만7000원 쿠폰이 결합된 NFT다. 총 500개를 판매하며, 디지털 화폐인 갤럭시아(GXA)로만 결제할 수 있다. 결제 이후는 갤럭시아(GXA)를 50% 페이백 받아 실제로는 반값만 지불하게 된다.갤럭시아넥스트는 위메프오와 협업해 지난 6월부터 위메프오 할인쿠폰을 제공하는 NFT를 발행해왔다. 기존 위메프오 NFT는 NFT 구매자가 직접 NFT 보유 화면을 캡처해 소유자 증명을 해야만 쿠폰 번호를 전달받아 쿠폰을 사용할 수 있었다. 반면 이번에 판매되는 쿠폰형 NFT는 NFT 구매자가 메타갤럭시아 ‘내 컬렉션’ 페이지에서 쿠폰 번호를 확인하고 바로 사용할 수 있도록 편의성을 강화했다.최근 갤럭시아넥스트는 단순 감상이나 투자 용도를 넘어서 쿠폰이나 티켓 등 실생활에서 사용할 수 있는 NFT 상품을 확대하고 있다. NFT는 일종의 정품 보증서로 위조 쿠폰, 위조 티켓 등의 유통을 방지하는 역할을 한다. 갤럭시아넥스트 관계자는 “유틸리티가 결합된 NFT를 통해 고객은 이용가치를, 브랜드는 마케팅 효과와 로열티 수익까지 얻을 수 있어 고객과 브랜드 모두 이점을 누린다”며 “유틸리티형 NFT 상품을 지속 개발 및 업그레이드해 고객과 브랜드에 차별화된 가치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2022.12.01 I 김소연 기자
하루 웃으면 한달 곡소리…게임주, 반등은 언제
  • 하루 웃으면 한달 곡소리…게임주, 반등은 언제
  • [이데일리 김인경 기자] 게임주가 또다시 신음하고 있다. 중국이 한국문화의 진입을 통제하는 ‘한한령’을 해제한다는 기대감이 싹트자마자 위믹스의 상장폐지라는 악재를 만났기 때문이다. 증권사들도 신작 출시를 준비하던 개별 게임주의 전망마저 흐리다며 눈높이를 낮추고 있다. 2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크래프톤(259960) 등 게임주 10개를 묶어둔 ‘KRX 게임 K-뉴딜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3.08포인트(1.72%) 하락한 746.38에 거래를 마쳤다. 특히 이날도 위메이드(112040)가 5400원(13.71%) 하락한 3만4000원에 거래를 마치며 게임주의 약세를 주도했다. [그래픽=이데일리 김일환 기자]앞서 업비트와 빗썸, 코빗, 코인원, 고팍스 등 국내 주요 5대 가상화폐 거래소로 구성된 디지털자산거래소 공동협의체(DAXA·닥사)는 지난 24일 회원사에 제출한 유통계획 대비 초과한 유통량이 상당하다며 위믹스의 거래지원 종료를 결정했다. 이에 위메이드 측은 가처분 신청을 내고 상장폐지 결정에 대한 불복 절차를 밟겠다고 맞서고 있지만 투심은 여전히 싸늘한 상황이다. 위믹스의 파동은 위메이드 뿐만 아니라 게임주 전반으로 이어지고 있다. 특히 P2E(Play to Earn·플레이로 돈 벌기)를 새로운 먹거리로 삼은 종목들 역시 이번 ‘위믹스’ 파동에 함께 흔들리고 이다. ‘마브렉스’를 내놓은 넷마블(251270)도 이날 2.61% 하락했고 ‘엑스플라’를 내세운 컴투스(078340)도 2.07% 내렸다. 네오위즈(095660)와 카카오게임즈(293490) 역시 각각 2.65%, 3.50%씩 하락했다. 이들 업체 역시 각각 네오핀과 보라 등을 직접 발행해 P2E게임을 서비스하거나 준비하고 있다. 위메이드가 이렇다 할 투자자 보호 방안을 내놓지 못하고 있는 만큼 P2E에 대한 전반적인 신뢰가 무너진 것이다. 개별 기업들을 둘러싼 전망도 흐리다. 펄어비스(263750)는 신작인 ‘붉은사막’ 예상 출시일정이 밀리면서 이날 1300원(2.95%) 내린 4만27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이소연 SK증권 연구원은 “펄어비스의 PC·콘솔 대작 ‘붉은사막’에 대한 예상 출시 일정이 내년 4분기 또는 오는 2024년인 점은 아쉬운 부분”이라며 “목표주가는 6만9000원에서 4만3000원으로 하향한다”고 말했다. SK증권은 게임업종 대장주 크래프톤(259960)의 목표주가 역시 40만원에서 30만원으로 낮춰잡았다. 모바일 게임인 ‘화평정영’인 중국 시장에서 역성장하며 매출이 기대치를 하회하고 있다는 이유에서다. 하지만 게임주가 내년 하반기께 반등에 나설 것이라는 기대도 있다. 안재민 NH투자증권 연구원은 “P2E와 기존 게임 사이에서 전략 변화를 고심하던 게임회사들은 신작 준비가 지연됐다”면서 “이는 2023년 상반기 신작 모멘텀 부재로 이어질 전망”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대신 상반기 어두운 터널을 지나면 하반기에 다수의 신작 게임 출시가 집중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래픽=이데일리 김일환 기자]
2022.11.29 I 김인경 기자
코스닥, 외인·기관 팔자에 낙폭 확대…720 턱걸이
  • 코스닥, 외인·기관 팔자에 낙폭 확대…720 턱걸이
  • [이데일리 김인경 기자] 코스닥 지수가 외국인과 기관의 순매도 속에 28일 오전 낙폭을 확대하고 있다.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28일 오전 11시 28분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1.40포인트(1.55%) 내린 722.16에 거래되고 있다. 2거래일 연속 약세다. 731.81로 출발한 지수는 장 초반부터 외국인의 매도세 속에 하락폭을 키우고 있다. 외국인은 935억원을 팔며 2거래일 연속 ‘팔자’ 우위를 보이고 있다. 특히 이날 원·달러 환율은 1340원대에 거래되면서 외국인의 매도를 부추기고 있다. 기관 역시 나흘 만에 매도에 나서며 614억원을 팔고 있다. 특히 금융투자와 사모펀드가 각각 515억원, 115억원을 순매도 중이다. 반면 개인은 1604억원을 순매수하며 2거래일 연속 ‘사자’를 이어가고 있다. 프로그램매매에서는 차익거래에서 32억원 매도우위, 비차익거래에서 959억원 매도우위가 나타나며 총 990억원의 순매도가 발생하고 있다. 에코프로비엠(247540)이 1300원(1.15%) 내리며 11만21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셀트리온헬스케어(091990)는 0.46% 하락세다. HLB(028300)도 5.51% 하락하며 3만3450원을 가리키고 있다. 위믹스의 국내 거래소 상장폐지 이후 위메이드(112040)가 15.48% 내리며 3만3300원을 기록 중이다. 위메이드맥스(101730) 역시 12.69% 내리고 있다. 앞서 업비트와 빗썸, 코빗, 코인원, 고팍스 등 국내 주요 5대 가상화폐 거래소로 구성된 디지털자산거래소 공동협의체(DAXA·닥사)는 회원사에 제출한 유통계획 대비 초과한 유통량이 상당하다며 위믹스의 거래지원 종료를 결정했다. 이에 맞서 장현국 위메이드 대표는 지난 25일 이번 사태가 “업비트의 슈퍼 갑질”이라고 반발하며 거래소에 대한 가처분 신청으로 상장폐지 결정에 대한 불복 절차를 밟겠다고 맞서고 있다. 포스코엠텍(009520)이 리튬 가격 상승 여파에 17%대 강세를 보이고 있다.한편 같은 시간 상해종합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31% 하락하고 있다. 일본 닛케이지수 역시 0.61% 약세를 보이고 있다.
2022.11.28 I 김인경 기자
위메이드, 가상화폐 공동협의체 '닥사' 공정위에 제소한다
  • 위메이드, 가상화폐 공동협의체 '닥사' 공정위에 제소한다
  • [이데일리 송승현 기자] 가상자산 위믹스(WEMIX)의 발행사인 위메이드가 디지털자산거래소공동협의체(닥사, DAXA)를 공정거래위원회에 제소한다.지난 25일 경기도 성남시 위메이드 사옥 모습. (사진=연합뉴스)위메이드 관계자는 26일 “조만간 닥사를 공정위원회에 제소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앞서 닥사는 지난 24일 거래소 공지사항을 통해 위믹스의 거래지원을 종료하겠다고 발표했다. 거래 종료 시점은 오는 12월 8일이다. 닥사에는 업비트, 빗썸, 코인원, 코빗 등 위믹스를 상장한 4대 거래소가 소속돼 있다.위메이드 닥사를 공정위에 제소하겠다고 결정한 배경에는 위믹스 상장 폐지 결정 과정에서 이들 거래소의 ‘담합 행위’가 있었다는 판단에서다. 실제 장현국 위메이드 대표는 지난 25일 온라인 기자간담회에서 “닥사는 법적 실체가 있는 단체가 아닌 거래소들간의 협의체다”며 “닥사에서 어떻게 의사결정이 이뤄지고 해당 의사결정이 각 거래소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도 알려져있지 않다”고 꼬집기도 했다.위메이드 관계자는 “시장의 거의 100%를 점유하는 사업자들이 모이고 담합해 어떤 가상화폐를 상장할지 여부에 대해 결정하는 것은 불법이라고 알고 있다”며 “더욱이 닥사 내에서도 의견이 일치하지 않았던 것으로 알려지는데 이를 하나의 의견으로 모아 행동하기로 한 것은 명백한 담합행위로 불법이라고 생각한다”말했다.아울러 위메이드는 법원에 위믹스 개별 거래소를 상대로 상장 폐지 효력을 무효화하기 위한 가처분 신청을 낸다는 방침이다.
2022.11.26 I 송승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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