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퓨처플레이, HR 테크 스타트업 인수
  • [마켓인]퓨처플레이, HR 테크 스타트업 인수
  • [이데일리 김연지 기자] 국내 액셀러레이터 퓨처플레이는 HR 테크 스타트업 ‘태니지먼트랩’을 인수했다고 29일 밝혔다. 인수 금액은 비공개다.지난 2018년 설립된 태니지먼트랩은 경영 솔루션 ‘태니지먼트’를 개발하는 스타트업이다. 개인이 자신의 재능을 발견하고 강점으로 개발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진단 및 커리어 설계 도구를 개발하고 있다. 기업에게는 구성원의 강점을 기반으로 적절한 인재 채용, 최적의 팀 구축, 조직 몰입, 리더십 개발 등의 인재 동력(Talent Engine) 공급을 통한 인재경영을 돕고 있다.퓨처플레이는 이번 인수를 추진하며 스타트업 뿐 아니라 개인의 역량 강화와 성장을 위한 휴먼 액셀러러레이션(Human Acceleration) 조직을 출범했다. 해당 프로그램은 비즈니스 트렌드 및 기술 수요에 부합하는 인재를 선제적으로 발굴·육성·연결한다. 개인 강점 기반의 직무·직군 추천, 실무 트레이닝(인턴십 등)을 통한 실무형 인재를 양성할 전망이다.류중희 퓨처플레이 대표는 “퓨처플레이는 단순히 스타트업을 찾고 투자하는 기존의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터에서 스타트업을 직접 만들거나 스타트업에서 일할 수 있는 인재를 찾고 키우는 휴먼 액셀러레이터로 사업의 영역을 확장하려 한다”며 “태니지먼트랩 인수는 이런 역량을 갖추기 위한 중요한 첫걸음”이라고 밝혔다.한편 2013년 출범한 퓨처플레이는 현재까지 170여 개의 스타트업에 투자했다. 최근 297억원 규모의 ‘퓨처플레이혁신솔루션펀드’를 클로징하며 액셀러레이터로서는 최대 규모 펀드 조성에 성공하기도 했다.
2021.11.29 I 김연지 기자
삼강엠앤티, SK 인수 효과로 수주 확대 기대-유진
  • 삼강엠앤티, SK 인수 효과로 수주 확대 기대-유진
  • [이데일리 박정수 기자] 유진투자증권은 29일 삼강엠앤티(100090)에 대해 SK에코플랜트 인수 효과로 인한 수주 확대가 예상보다 빠르게 나타날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4만원을 유지했다.한병화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SK에코플랜트의 인수로 인한 대규모 자금 확보로 약 50만평의 해상풍력 하부구조물 전용 생산시설이 내년부터 건설된다”며 “완공은 2024년 상반기 말이지만, 관련 수주는 벌써 논의에 들어 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병화 연구원은 “삼강엠앤티의 최고경영자(CEO)가 이번 주부터 해상풍력 주요 고객사들과 미팅을 가지고 신규 증설 공장에 대해 설명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고 강조했다.한 연구원은 “해상풍력 하부구조물은 전형적인 공급자 우위 시장에 위치한 아이템이다”며 “공급 경험이 있는 업체들이 제한적이고, 생산설비 확보에 대규모 자금이 필요하다”고 분석했다. 그는 또 “해상풍력은 단지 완공 최소 2년 전부터 하부구조물의 설치가 시작되고, 관련 발주와 수주는 3~4년 전부터 확정된다”며 “따라서, 인수 효과로 인한 삼강엠앤티의 수주 확대는 예정보다 빨라질 것”이라고 진단했다.한편 SK에코플랜트의 인수 후 삼강엠앤티 주가는 하락세다. 한 연구원은 “M&A 이벤트가 종료되면 일정 기간 주가가 약세를 보이는 것은 흔한 일이다”며 “특히, 단기 투자성향이 강한 대한민국 증시이기 때문에 증설이 완료되는데 필요한 시간을 감안한 차익 실현 욕구가 강했던 것으로 파악된다”고 전했다. 그는 “하지만 공급자 우위의 해상풍력 하부구조물 시장과 삼강엠앤티의 탁월한 기술력, 경험, 설비경쟁력 때문에 예상보다 이른 시간에 수주를 확보해서 증설 효과를 선반영할 것이다”며 “대기업의 자금투입 효과로 삼강엠앤티의 글로벌 해상풍력 하부구조물 시장의 절대 강자로의 지위는 반석위에 올라섰다”고 강조했다.
2021.11.29 I 박정수 기자
피스타㈜, ㈜제이엘아이엔씨와 업무협약 및 인수합병 체결
  • 피스타㈜, ㈜제이엘아이엔씨와 업무협약 및 인수합병 체결
  •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피스타㈜는 코스메틱 및 의약외품 유통 전문기업 ㈜제이엘아이엔씨와 업무협약(MOU)및 인수합병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사진제공=피스타)양사는 이번 업무협약 및 인수합병을 통해 2021년 350억에서 2022년 매출 500억 이상을 목표로 상호 사업 분야 및 매출을 공격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피스타는 의약외품 유통 및 화물운송업을 기반으로 중국시장에서 타오바오, 알리바바 등 관련 유통사업을 하였으며 , 국내시장에서 유통사업구조를 넓혀가고 있다.또한 유통, 마케팅, 브랜드 컨설팅 종합 브랜드 유통전문 회사 제이엘아이엔씨는 이번 피스타와 인수합병에 힘입어 기존 3자물류시스템(3PL) 과 IT 기술 적용 배송 물류 종합컨설팅을 추가한 4PL(다른 회사와 판매 및 계약으로 인한 배송 ,물류 관련 업무를 기본으로 IT 전산화하여 각종물류시스템 컨설팅까지 다양한 물류시스템을 제공받는 종합서비스)시스템 도입과 함께 신규법인 아페르타㈜를 출범하였다.지안영 아페르타㈜ 대표이사는 “4PL물류시스템의 도입으로 유통 및 운송시장에서 조금 더 고객사들이 품질 좋은 서비스를 받게 될 것”이며 “화장품, 건강식품, 의약외품, 생활용품 등 취급품목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2021.11.29 I 이윤정 기자
KTB투자증권, 유진저축은행 인수대금 지급 완료…계열사 편입
  • KTB투자증권, 유진저축은행 인수대금 지급 완료…계열사 편입
  • [이데일리 조해영 기자] KTB투자증권은 유진저축은행의 100% 주주인 유진에스비홀딩스 지분 취득을 완료하고 계열사로 편입했다고 25일 밝혔다.금융위원회는 24일 열린 정례회의에서 유진저축은행 인수 관련 KTB투자증권의 출자승인 심사 안건을 승인했다. 이에 따라 KTB투자증권은 유진저축은행 지분 100%를 보유한 유진에스비홀딩스 지분을 취득하고 인수대금 지급을 완료했다.KTB투자증권은 유진에스비홀딩스 지분 60.19%를 2003억원에 취득했다. 지분 인수에 함께 참여한 기관투자자 지분 29.91%를 포함하면 총 지분 90.1%, 매매대금은 2999억원이다.KTB금융그룹은 유진저축은행을 품에 안으며 소매금융부문까지 서비스 영역을 넓혔다. 증권·자산운용·VC·PE·신용정보 등 기존 편제에 저축은행을 더해 수익구조를 다변화하고 사업 포트폴리오의 안정성도 높였다. 여기에 계열사 간 시너지 창출도 가능하다는 평가다.유진저축은행은 자산규모 업계 7위권 대형 저축은행으로 BIS 비율(지난해 말 기준)이 16.3%로 업계 1위를 차지하는 등 자본건전성이 양호하다. 올해 3분기까지 영업이익 875억원, 당기순이익 668억원을 기록하는 등 수익성도 우수하다.KTB투자증권 관계자는 “우량 저축은행을 계열사로 편입함에 따라 금융그룹으로서의 면모를 갖추게 됐다”며 “변화된 금융환경에 발맞춰 경쟁력 있는 저축은행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전폭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유진저축은행은 유진에스비홀딩스와 합병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 유진저축은행이 유진에스비홀딩스를 합병하게 되면 KTB투자증권은 동일한 지분율의 유진저축은행 지분을 직접 보유하게 되어 지배구조의 안정성과 효율성을 높일 수 있다. 금융위원회의 합병인가 승인을 통해 두 회사가 합병하면 인수절차가 마무리된다.
2021.11.25 I 조해영 기자
도시바 2대 주주, 기업 분할 반대 “새 인수자 찾아야”
  • 도시바 2대 주주, 기업 분할 반대 “새 인수자 찾아야”
  • [이데일리 김무연 기자] 일본 전자기업 도시바의 주요 주주가 이사회가 내놓은 기업 분할안에 반대하고 나섰다. 기업 분할이 떨어진 회사 가치 반등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낮기 때문에 차라리 기업을 통으로 매각하는 것이 이득이라는 판단에서다.도시바 로고(사진=AFP)23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은 싱가포르계 헤지펀드 3D인베스트먼트 파트너스가 도시바 이사회에 기업 분할을 반대하고 새로운 인수자를 찾을 것을 제안했다고 보도했다. 3D인베스트먼트는 에피시모 캐피탈(9.91%)에 이어 도시바 지분 7.2%를 보유한 2대 주주다.3D인베스트먼트는 도시바 이사회에 보낸 서한에서 “이사회가 제시한 기업 분할 방안이 실적 및 브랜드 가치 하락 등 도시바가 처한 문제를 해결할 가능성은 극히 희박하다”라며 “외려 지금의 도시바처럼 실적이 저조한 회사가 3개로 늘어나는 꼴”이라고 비판했다. 한때 일본을 대표하는 가전 기업이던 도시바는 헤지펀드를 주요 주주로 맞아들이면서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 헤지펀드들은 주주 이익 환원을 요구하면서 기술 투자가 제때 이뤄지지 않아 회사의 주요 사업인 반도체 분야에서 경쟁사에 계속 뒤진 탓이다.결국 회사는 기업 재건 방안으로 기업을 3개로 분할하는 방법을 택했다. 도시바는 발전 등을 다루는 ‘인프라서비스’와 하드디스크 드라이브(HDD) 등의 ‘디바이스’를 각각 분리해 별도 회사로 세우기로 결정했다. 지금의 도시바 법인은 40%를 출자한 반도체 대기업 키옥시아홀딩스(옛 도시바메모리)와 상장 자회사인 도시바테크를 관리하는 회사로 존속한다.다만, 2대 주주가 공개적으로 반대에 나서면서 도시바의 마지막 재건 노력은 이행되기 어려울 전망이다. 3D 등 일부 헤지펀드 주주들은 기업 분할보다는 글로벌 사모펀드운용사(PEF)에 기업을 매각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앞서 도시바는 영국계 사모투자펀드(PEF) 운용사 CVC 뿐 아니라 세계 4대 PEF 중 하나인 콜버그크래비스로버츠(KKR), 미국 아폴로글로벌매니지먼트, 캐나다 인프라 전문펀드 브룩필드 등과 매각 논의를 진행한 바 있지만 불발에 그쳤다. 당시 매각을 추진했던 도시바 심의위원회는 “기업 가치가 너무 낮게 책정됐다”라며 매각 철회 이유를 설명했다.3D인베스트먼트 측은 애초에 매각은 가격이 아니라 의지의 문제라고 지적했다. “도시바 심의위원회는 경영진의 무모한 시장 전망과 직원 사기 등을 고려해 매각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라고 꼬집었다. 일부 다른 헤지펀드 주주들도 익명을 조건으로 도시바가 매각을 철회한 점에 비판했다고 로이터는 전했다.
2021.11.24 I 김무연 기자
쌍용C&E, 연이은 폐기물 업체 인수에도 '정중동'…왜?
  • 쌍용C&E, 연이은 폐기물 업체 인수에도 '정중동'…왜?
  • 홍사승 쌍용C&E 회장.[이데일리 김호준 기자] 시멘트 업계 1위 쌍용C&E(003410)가 연이은 폐기물 업체 인수합병(M&A)으로 환경사업에 힘을 싣고 있지만 ‘정중동’(靜中動·조용한 가운데 움직임이 있다) 행보를 보여 배경에 관심이 쏠린다. 최근 국내 주요 대기업들이 ESG(환경·사회·지배구조)경영 일환으로 폐기물 관련 사업에 진출하면서 중소 폐기물 업체들이 ‘골목상권 침해’라며 반발하는 상황을 의식한 게 아니냐는 관측이 나온다.24일 업계에 따르면 쌍용C&E는 지난 7월 인천에 있는 폐기물 수집·처리업체 ‘성광이엔텍’을 인수하고 계열사 ‘그린에코넥서스’로 편입했다. 같은 달 경남 김해에 있는 폐기물 업체 ‘태봉산업’도 인수해 ‘그린에코김해’로 사명을 바꿨다. 그 결과 올 3분기 기준 쌍용C&E의 환경부문 사업 계열사는 5곳으로 늘었다. 전국적인 ‘폐기물 공급망’을 형성해 시멘트 연료로 쓰이는 폐플라스틱·폐고무 등 ‘순환자원’ 확보를 보다 수월하게 하려는 의도로 풀이된다. 쌍용C&E 동해공장 소성로 예열실에 설치된 순환자원 투입 설비.쌍용C&E의 폐기물 관련 사업은 지난 3월 설립한 계열사 그린에코솔루션(옛 그린베인)이 전담한다. 지난 10일 쌍용C&E는 그린에코솔루션 주식 15만주를 150억원에 추가 취득했다고 공시했다. 이번 취득으로 그린에코솔루션에 출자한 총액은 950억원으로 불어났다.쌍용C&E 측은 “그린에코솔루션이 주식매매계약 및 자산양수도 계약 방식으로 일부 폐기물 중간처리업체에 대해 인수완료 및 협상 중에 있다”며 “대상 업체 인수자금 규모에 따라 추가 출자하는 방안도 고려 중”이라고 밝혔다. 이처럼 폐기물 업체를 연이어 인수하며 환경사업에 속도를 내고 있지만 정작 쌍용C&E는 말을 아끼는 분위기다. 이현준 쌍용C&E 대표집행임원은 최근 동해공장에서 진행한 미디어투어에서 “시멘트 연료인 순환자원 상당량을 자체적인 네트워크 하에서 조달하려는 노력의 일환으로 M&A를 진행하고 있다”면서도 “그 부분은 공정거래위원회 기업결합 문제 등으로 공시된 수준으로만 설명하겠다”고 말을 아꼈다.이 같은 쌍용C&E의 행보는 최근 대기업들이 잇따라 폐기물 사업에 뛰어드는 흐름과 무관치 않다는 분석이다. SK에코플랜트(옛 SK건설)는 지난해 국내 최대 폐기물 처리 기업 EMC홀딩스를 1조원에 인수하며 폐기물 사업에 진출했다. IS동서도 지난해 사모펀드(PEF) 운용사인 이앤에프프라이빗에쿼티(E&F PE)와 손잡고 폐기물 소각업체 ‘코엔텍’과 ‘새한환경’을 5000억원에 인수했다. 이 밖에도 한화솔루션, LG화학 등이 폐플라스틱을 활용한 기술개발과 신사업을 모색하고 있다. 이에 중소 폐기물 재활용 업체들은 대기업의 무분별한 진출로 생존 위협을 받는다며 대기업의 시장 철수를 촉구했다. 지난달 26일 이들은 서울 여의도 전국경제인연합회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폐플라스틱 재활용 시장이 속칭 ‘돈이 되는 사업’으로 비치기 시작하자 대기업들이 눈독을 들이고 있다”며 “이는 뿌리 기업들이 쌓아온 노하우만을 빼먹는 비도덕적인 행위임은 물론 각 지역과 상생하며 살아가고 있는 영세 중소재활용업의 생태계를 파괴하는 것”이라고 주장했다.쌍용C&E 동해공장 내 순환자원 저장고에 있는 폐합성수지 더미. 이곳에서 분쇄를 거친 폐합성수지는 시멘트 소성로 연료 투입구로 컨베이어를 타고 공급된다. (사진=쌍용C&E)쌍용C&E는 폐기물 사업 진출로 인한 이 같은 논란을 최대한 피하면서도, 폐기물 업체 M&A를 통해 안정적인 순환자원 공급망을 확보한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이와 관련, 쌍용C&E 환경부문 사업은 꾸준히 성장세다. 올 3분기 회사의 환경사업 매출액(회사 내·외부 매출 포함)은 1343억원으로, 2분기 824억원 대비 63% 증가했다. 영업이익 역시 같은 기간 464억원에서 849억원으로 늘었다.업계 관계자는 “최근 유연탄 값이 무섭게 치솟으면서 다른 시멘트 업체들도 대체 연료인 순환자원을 안정적으로 조달할 방안을 모색하고 있지만, 아직 쌍용C&E처럼 구체적인 계획을 내놓은 곳은 없다”며 “최근 대기업들의 폐기물 사업 진출을 포함해 시장 움직임을 예의주시하는 분위기”라고 말했다.
2021.11.24 I 김호준 기자
대원제약 인수 극동에치팜, 신성장 동력 확실시
  • [리포트분석]대원제약 인수 극동에치팜, 신성장 동력 확실시
  • [이데일리 김지완 기자] 대원제약이 인수한 건강기능식품(건기식) 전문기업 ‘극동에치팜’의 매출 전망치가 논란이다.극동에치팜 본사 전경. (갈무리=김지완 기자)23일 제약·바이오 업계에 따르면 대원제약(003220)은 지난 5월 극동에치팜 지분 83.51%를 약 141억원에 인수한다고 발표했다. 이 회사는 건기식 제조 및 판매 전문기업으로 2개의 건기식 GMP(우수의약품제조및품질관리기준) 공장을 갖고 있다. 또 동물 건식이 가능한 사료제조업 인·허가도 보유했다. 극동에치팜은 현재 1공장에선 고형제를, 2공장에선 액체 건강기능식품을 생산하고 있다.인수 직후 대원제약의 기업가치는 재평가됐다. 극동에치팜이 코로나19로 인해 호흡기 관련 치료제 감소를 만회할 카드로 기대됐기 때문이다. 대원제약은 지난해 매출액 3090억원, 영업이익 240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직전년도 매출액 3180억원, 영업이익 350억원 대비 크게 줄어든 수치다.금융투자업계에선 극동에치팜의 매출액을 내년 250억원, 2023년 300억원 이상, 2024년 400억원 내외로 전망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2023년 25억원 내외, 2024년 50억원 수준에 이를 것으로 판단했다. 코로나에 직격탄을 맞은 대원제약에 극동에치팜을 신성장 모멘텀으로 본 것이다. 하지만 극동에치팜의 전망치를 두고 대원제약과 금융투자업계 사이에 온도 차를 드러내고 있다. 대원제약 관계자는 “극도에치팜 인수 작업이 아직 마무리되지 않았다”며 “향후 어떤 계획이나 일정 나온 게 전혀 없다”고 밝혔다.극동에치팜은 지난해 매출액 235억원, 영업손실 21억원을 기록했다. 지난 2019년 실적은 매출액 272억원, 영업이익 14억원으로 집계됐다. 그럼에도 금융투자업계에선 ‘내년까지 단기시설 투자’를 예고했고 2023년 이후 이익증가가 본격화된다는 전망까지 곁들였다.증권사에서 내놓은 극동에치팜 추산치에 관해 묻자, 대원제약 관계자는 “극동에치팜 실적 전망과 관련해 향후 계획이나 자료를 증권사에 일절 제공하지 않았다”며 “해당 추정치는 증권사의 자의적인 판단에 의해 산출됐다”며 선을 그었다.연내 극동에치팜의 향후 사업 방향에 대한 구체적 윤곽이 나올 전망이다. 대원제약 관계자는 “앞으로 어떤 건기식 상품을 생산할 것인지, 생산스케줄은 어떻게 할지, 전체 사업 방향은 인수작업이 마무리되면 나올 예정”이라며 “현재 극동에치팜 인수 작업은 마무리 단계”라고 말했다. 이어 “대원제약이 건기식을 시작했지만 자체 설비가 없었기 때문에 극동에치팜 인수 시너지 효과는 클 것”이라고 덧붙였다.
2021.11.24 I 김지완 기자
오늘의집, 싱가포르 가구 플랫폼 ‘힙밴’ 인수
  • 오늘의집, 싱가포르 가구 플랫폼 ‘힙밴’ 인수
  • [이데일리 윤정훈 기자] 오늘의집을 운영하는 버킷플레이스가 싱가포르 온라인 가구 플랫폼 ‘힙밴(Hipvan)’ 인수계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힙밴은 2013년 서비스를 시작한 싱가포르의 온라인 가구 커머스 플랫폼이다. (사진=버킷플레이스)힙밴은 고품질의 가구를 온라인으로 판매하며 싱가포르 가구 업계의 온라인화를 선도화하는 대표 가구 플랫폼이다. 도심 쇼핑센터 내 오프라인 거점 대형 쇼룸을 운영하며 온·오프라인을 연계한 차별화된 고객 경험을 선사하고 있다. 그 결과 힙밴은 싱가포르 가구 시장 혁신을 지속하며 연간 30%의 견고한 성장세를 기록 중이다.오늘의집은 힙밴과의 협업을 통한 시너지를 창출함과 동시에, 다양한 가능성을 열어두고 아시아 시장 진출 방안을 함께 고민하고 테스트할 예정이다. 힙밴은 오늘의집 지원하에 자체 비즈니스의 지속적인 성장을 도모하는 동시에, 오늘의집의 동남아 진출 전략을 지원하게 된다.이승재 버킷플레이스 대표는 “힙밴이 지난 몇 년간 쌓아온 동남아 시장에서의 경험은 오늘의집이 공간을 통해 세상 모든 사람들의 삶을 바꾸는 혁신을 하고자 하는 방향과 유사했다”며 “이번 인수를 시작으로 글로벌 라이프스타일 시장에서 혁신 기반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만들어 나갈 오늘의집의 무한한 가능성을 지켜봐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오늘의집은 누적 다운로드 수 2000만, 월 거래액 1500억원, 누적 거래액 2조원 이상을 기록하는 라이프스타일 슈퍼앱이다. 콘텐츠, 커머스, 시공 중개(O2O), 직접 배송, 수리 및 설치에 이르기까지 공간과 관련된 모든 차별화된 서비스 제공을 통해 라이프스타일 산업 혁신을 주도하고 있다.
2021.11.23 I 윤정훈 기자
넷플릭스, ‘왕자의 게임’ ‘기묘한 이야기’ 특수효과 업체 인수
  • 넷플릭스, ‘왕자의 게임’ ‘기묘한 이야기’ 특수효과 업체 인수
  • [이데일리 장영은 기자] 넷플릭스가 ‘왕좌의 게임’과 ‘기묘한 이야기’의 특수효과를 맡은 캐나다 스캔라인 VFX를 인수한다고 밝혔다. (사진= 왕좌의 게임 화면 캡쳐)22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 등에 따르면 에이미 레인하트 넷플릭스 부사장은 이날 스캔라인 인수를 발표하면서 향후 스캔라인의 인력과 시설 등에 대한 투자를 계획하고 있다고 말했다. 레인하트 부사장은 “가능성의 영역을 넓히기 위해” 스캔라인 인수를 결정했다고 덧붙였다. 인수금액 등 구체적인 조건을 밝히지 않았으며, 인수작업은 내년 1분기에 마무리될 전망이다. 인수 후에도 스캔라인은 독자적으로 운영될 예정이며 다양한 고객들과 협력할 것이라고 레인하트 부사장은 덧붙였다. 넷플릭스 역시 다른 특수효과 회사들과 협업을 이어간다는 설명이다. 스캔라인은 넷플릭스의 대표적인 오리지널 시리즈 중 하나인 기묘한 이야기, ‘카우보이 비밥’, ‘더 그레이 맨’ 등의 특수효과를 맡고 있으며, HBO의 왕좌의 게임, 영화 ‘저스티스 리그’ 등에도 참여했다. 넷플릭스 스트리밍 업계의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사업을 확장하고 신성장 동력을 모색하고 있다. 지난 9월에는 ‘찰리와 초콜릿 공장’, ‘마틸다’ 등의 아동 콘텐츠를 보유한 로알드 달 스토리를 인수했다. 경쟁사인 디즈니플러스가 아동용 콘텐츠를 앞세워 성공한 것을 염두에 뒀다는 해석이다. 또 ‘옥센프리’ 등을 만든 인디게임 개발사 나이트 스쿨 스튜디오를 인수하면서 비디오게임 부문으로 사업 확장을 준비하는 모양새다.
2021.11.23 I 장영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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