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펌홀딩스, 입지 확보 따른 수익성 기대 ‘매수’ -BTIG

[이데일리 장예진 기자] BTIG는 어펌홀딩스(AFRM)에 대한 투자의견을 기존 중립에서 매수로 한 단계 상향 조정하고 목표주가를 68달러로 제시했다.

이는 지난 7일 종가 대비 약 70% 이상의 추가 상승 여력이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8일(현지시간) 오전 11시 기준 어펌홀딩스의 주가는 전일대비 5% 상승한 40달러선에서 거래 중이다.

CNBC에 따르면 빈센트 카인틱 BTIG 애널리스트는 어펌홀딩스가 전통적인 결제 회사들에 비해 계속해서 입지를 넓히고 있다고 강조했다.

애널리스트는 “어펌의 일반회계기준(GAAP) 수익성 경로가 보이기 시작했다”면서 “2025 회계연도의 영업이익률이 19%로, 같은 기준에서 아메리칸익스프레스(AXP)의 20%와 거의 동일하다”고 전했다.

이는 어펌홀딩스가 아메리칸익스프레스의 영업이익률을 실제로 초과할 여지가 충분하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설명했다.

또한 어펌홀딩스가 아메리칸익스프레스, 캐피탈원 등으로부터 시장 점유율을 가져가고 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