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정지나 기자] 뱅크오브아메리카, 웰스파고 등 대형 은행을 편입한 인베스코KBW뱅크 ETF(KBWB)가 올해 약 35% 상승하며 2013년 이후 최고 실적 기록을 눈앞에 두고 있다.
CNBC 보도에 따르면 인베스코KBW뱅크 ETF가 연간 34.7% 이상의 상승률로 마감하면 2013년 이후 최고의 해를 기록하게 된다. 상승률이 34.7%를 넘지 못하더라도 이는 2021년 이후 최고 기록이다.
골드만삭스(GS)는 지수 내에서 가장 큰 수혜를 입은 종목으로 올해 50% 이상 상승했다. 이외에도 뱅크 오브 뉴욕 멜론(BK), 웰스파고(WFC), 퍼스트호라이즌(FHN), JP모건(JPM)이 각각 40%대 상승률을 기록했다.
S&P 500 은행 및 지역 은행 섹터 또한 2021년 이후 최고의 한 해를 기록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