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R, 대구·경북 첨단 헬스케어 시험·검사 서비스 확대 추진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과 업무협약
  • 등록 2023-03-18 오전 12:40:52

    수정 2023-03-18 오전 12:40:52

[이데일리 김형욱 기자] 시험·인증기관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KTR)이 대구·경북 첨단 헬스케어 산업에 대한 시험·검사 서비스 확대를 추진한다.

(왼쪽부터) 김현철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KTR) 원장과 양진영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케이메디허브) 이사장이 17일 경기도 과천 KTR 본원에서 의료산업 분야 공동 연구개발 및 시험·인증 업무협약 후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KTR)
KTR은 17일 경기도 과천 본원에서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케이메디허브)과 의료산업 분야 공동 연구개발 및 시험·인증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케이메디허브는 대구 내 대구경북첨단의료복합단지를 국가 신성장동력산업단지로 육성하기 위해 세워진 재단법인이다.

KTR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케이메디허브와 이 지역 의료기기·헬스케어 신기술·신제품에 대한 시험·검사 서비스 제공 확대를 추진한다. KTR은 이에 그치지 않고 케이메디허브와 정부 연구개발(R&D) 예산지원 사업 공동 수행 참여와 세미나를 통한 기술 교류 등도 모색기로 했다.

김현철 KTR 원장은 “헬스케어 산업은 국민 건강과 밀접한 만큼 안전성 확보도 중요하고, 차세대 성장동력으로 키우기 위한 기술 경쟁력 확보도 절실한 분야”라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인공지능(AI)·빅데이터를 접목한 새로운 시험서비스를접목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산업 발전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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