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특징주]퍼스트솔라, 저평가 `주목`…월가, 45% 추가 상승 기대

  • 등록 2024-12-25 오전 12:41:26

    수정 2024-12-25 오전 12:41:26

[이데일리 이주영 기자] 퍼스트솔라(FSLR)가 2025년을 앞두고 저평가된 종목 중 하나라는 분석이 나왔다.

24일(현지시간) 트라이바이어트 리서치에 따르면 올해 9.2% 수익률을 기록 중인 퍼스트솔라가 전체 시장 대비 저조한 성적을 거두고 있다.

이런 가운데 지난 5년래 처음으로 해당 종목을 선행 PER이 10배 이하로 하락한 종목 중 하나라는데 이들은 주목했다.

월가 전문가들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의 2기 정권에서 인플레이션 감축법(IRA)이 페지될 가능성이 부각되며 퍼스트솔라를 비롯해 신재생어네지 관련주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분석했다.

지난 11월 대선이후 퍼스트솔라는 13% 넘게 밀린 상태다.

그러나 차기정부에서의 정책 변화에도 월가는 퍼스트솔라에 대해 긍정적인 전망을 유지하고 있다.

해당 종목에 대해 보고서를 내놓은 월가 41명의 연구원들 중에 34명은 여전히 퍼스트솔라에 투자의견 강력 매수 또는 매수 의견을 유지하고 있다.

또 이들이 제시한 목표주가는 평균 가격 274.04달러로 이날 장 중 주가(188달러) 대비 45% 이상의 추가 상승을 여전히 기대하고 있다.

목표주가 최상단은 360달러디.

한편 퍼스트솔라는 지난 6월 기준금리 인하로 인한 태양광주 수혜 기대감에 장 중 306.77달러에서 신고가를 기록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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