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P, 가격조작 혐의 미 법무부 조사…주가 2%↓

  • 등록 2024-09-26 오전 12:18:41

    수정 2024-09-26 오전 12:22:32

[이데일리 정지나 기자] 독일 소프트웨어 개발업체 SAP(SAP)는 미국 정부 기관에 대한 판매 가격 조작 혐의로 미 법무부가 조사를 벌이고 있다는 보도가 나온 후 25일(현지시간) 주가가 하락했다.

블룸버그는 볼티모어 연방 법원 문서를 인용, SAP와 비상장 IT 판매업체 카라소프트, 컨설팅 업체 액센추어가 10년간 미국 정부 기관에 과도한 요금을 부과하기 위해 공모했는지 여부를 두고 미 법무부가 조사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SAP와 카라소프트는 이번 사안에 대해 별도의 언급을 하지 않았지만 액센추어는 배런스에 “자회사인 액센추어 파이낸셜 서비스가 소환장을 받았으며 미 법무부에 협조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소식에 오전 11시 10분 기준 SAP 주가는 2.38% 하락한 225.45달러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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