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지은 기자]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2일 민생을 살피는 정책 행보에 본격 돌입한다.
|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2일 오전 서울 강동구 명성교회 신년주일예배에 참석해 기도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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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후보는 이날 오전 서울 강동구 명성교회에서 새해 첫 신년 주일예배를 드리는 것으로 일정을 시작한다.
이어 오전 11시에는 서울 여의도 당사 3층 브리핑룸에서 ‘윤석열의 정부 혁신:디지털플랫폼 정부’ 정책 공약을 발표한다. 과학기술 중심의 국정 운영을 목표로 정부 조직의 디지털 전환 및 플랫폼화에 대한 구체적 방안을 제시하는 자리가 될 예정이다.
오후 2시에는 서울시 종로구의 한 음식점에서 열리는 코로나19 자영업 피해 현장 간담회에 참석한다. 자영업자의 손실보상 대책과 전염병 관련 위기 극복 방안이 주 의제다.
최근 윤 후보는 최근 배우자 이슈와 선대위 내홍 등으로 지지율이 급격히 떨어졌다. 이에 전날 새해 첫 선대위 회의에서 “새해부터는 국민 한분 한분 삶이 행복해지는 비전과 공약을 계속 보여드리겠다”고 약속한 바 있다.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 후보는 오전 11시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복지정책 관련 정책 기자회견을 연다.
김동연 새로운물결 대선 후보는 외부 공개 일정 없이 통상 업무를 소화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