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 차량 가격 인상·포드 영향으로 주가 상승세

  • 등록 2023-10-28 오전 2:20:44

    수정 2023-10-28 오전 2:20:44

[이데일리 정지나 기자] 테슬라(TSLA)가 미국에서 모델Y와 모델X 플레이드버전의 차량 가격 인상을 발표한 뒤 주가가 상승했다고 배런스가 2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날 정오 거래에서 테슬라의 주가는 2.2% 상승했다. 지난 18일 3분기 실적발표 이후 테슬라 주가는 약 13% 하락했다.

이날 테슬라는 웹사이트를 통해 베스트셀러 차량인 모델Y의 시작가를 4만8990달러로 500달러 인상했다.

테슬라는 또 모델X 플레이드버전의 가격을 5000달러 인상된 9만4990달러로 제시했다.

배런스는 테슬라의 가격 인상 조치는 수요가 견고하거나 테슬라가 가격인하 정책을 종료했다는 신호일 수 있으며 이는 투자자는 물론 업계에도 안도감을 줄 것이라고 전했다.

존 라울러 포드(F) 최고재무책임자(CFO)가 26일 가격 및 수요 환경으로 인해 120억달러 규모의 전기차 투자 계획을 미루기로 했다고 발표한 것도 테슬라에는 경쟁 약화로 해석되며 호재로 작용했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오늘도 완벽‘샷’
  • 따끔 ㅠㅠ
  • 누가 왕인가
  • 몸풀기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