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카니 기자] 뱅크오브아메리카는 부동산 투자신탁 운영사 텐저(SKT)가 올해 임대 실적이 기대치를 초과한 점을 긍정적으로 평가하며 해당 종목에 대한 투자의견을 기존 ‘중립’에서 ‘매수’로 상향조정하고 목표가를 35달러에서 40달러로 올렸다. 이는 지난 8일(현지시간) 종가 35.53달러 대비 약 12.6%의 추가 상승 여력을 의미한다.
11일 팁랭크스에 따르면 뱅크오브아메리카의 한 분석가는 텐저가 오는 2026년까지 안정적인 신규 매장 오픈과 공실률 안정세를 유지하며 추가적인 임대 실적 개선을 이어갈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또한 이러한 임대 성과와 안정적인 공실률이 회사의 장기적인 목표 달성을 위한 기반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이날 오후12시1분 텐저 주가는 전거래일대비 1.35% 상승한 36.01달러에 거래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