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TX, 미 해군과 8000만달러 규모 계약 체결…주가 1.9%↑

  • 등록 2023-12-20 오전 1:37:53

    수정 2023-12-20 오전 1:40:03

[이데일리 정지나 기자] RTX(RTX)의 레이시온이 미 해군으로부터 8000만달러 규모의 계약을 체결했다고 다우존스뉴스와이어가 1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날 오전 거래에서 RTX의 주가는 1.9% 상승한 82.23달러를 기록했다.

항공우주 및 방산업체 레이시온은 “미 해군의 F/A-18 E/F 슈퍼 호넷 전투기 첨단 전자전 시제품 제작을 위한 업체 선정에서 자사가 계약 대상이 됐다”고 밝혔다.

회사측은 “이번 시제기는 기존 AN/ALQ-214 통합 방어형 전자대책과 AN/ALR-67(V)3 레이더 경보 수신기를 대체해 해군 항모 비행단에 전자전 능력을 제공하는 통합 솔루션으로 검토될 것”이라고 전했다.

RTX는 “시제품 단계에서 36개월에 걸쳐 예비 설계 검토, 중요 설계 검토 및 비행 테스트를 거치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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