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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리번 플러스는 200개 이상의 국가에서 활용되며 이미지를 묘사하거나 문자를 읽어주는 등 시각장애인을 위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사용자가 설리번 플러스 앱의 가전 QR 모드를 통해 카메라로 주변을 비추면 주변에 있는 가전 제품을 자동으로 인식한다. 이어 인식된 가전제품에 부착된 QR코드의 위치를 32개 언어의 음성으로 설명한다.
삼성전자는 내달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CES 2025에서 가전에 적용된 다양한 접근성 기능을 선보일 예정이다.
CES 2025 방문객들은 삼성전자 전시관에서 △가벼운 터치만으로 문이 자동으로 열리는 ‘오토 오픈 도어’ △가족 구성원의 목소리를 구분해 개인 맞춤 기능을 제공하는 ‘보이스(Voice) ID’ △화면을 음성으로 읽어주는 음성안내 △가전 스크린의 글자 확대와 고대비 모드 등을 만나볼 수 있다.
이보나 삼성전자 DA사업부 상무는 “더 많은 사용자들이 ‘가전 QR 모드’를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 언어와 제품을 지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며 “누구나 삼성전자의 가전제품을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각 제품의 접근성을 높여나가기 위해 지속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