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정지나 기자] 에버코어 ISI는 20일(현지시간) 1월에 투자자들이 큰 수익률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되는 7개 종목을 공개했다.
CNBC 보도에 따르면 줄리안 엠마누엘 에버코어 ISI 수석 전략가는 새해 초반에 실적을 상회할 수 있는 세 가지 요인을 강조했다. 엠마누엘 전략가는 첫째로 모멘텀이 낮은 종목이 높은 모멘텀 종목을 3.3% 상회하는 경향이 있으며 두번째로 소규모 주식은 일반적으로 1월에 대형 주식을 능가한다고 전했다. 그는 마지막으로 자사주 매입을 제공하는 기업들은 1990년 이후 모든 완화 사이클에서 초과 실적을 기록했다고 덧붙였다.
에버코어ISI는 모멘텀 부문 하위 20%, 규모 부문 3~5%, 자사주 매입 부문 상위 20%에 속하는 기업을 러셀 3000에서 선별한 결과 철강 기업 클리블랜드클리프스(CLF), 자동차 시트 전문 기업 젠섬(THRM), 상하수처리 전문 업체 에버텍(EVTC), 렌터카 업체 에이비스 버짓 그룹(CAR), 온라인 학습 업체 유데미(UDMY), 출산 관련 보험 서비스 제공 기업 프로지니(PGNY), 레스토랑 업체 블루민 브랜즈(BLMN)가 이에 해당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