츄이, 주가 급등하더니...금방 상승폭 반납 후 하락세

  • 등록 2024-07-02 오전 1:38:38

    수정 2024-07-02 오전 1:38:38

[이데일리 유현정 기자] 애완동물 전자상거래 회사인 츄이(CHWY) 의 주가는 1일(현지시간) 급등했다가 이내 반락해 하락세를 보였다.

이날 츄이의 주가는 장 초반 거래에서는 10% 상승했고, 장전 거래에서는 그보다 훨씬 더 상승했다.

그러나 오후장에서는 7%대 하락해 25달러 선에 거래 중이다.

이는 키스 길의 츄이에 대한 지분 소유 때문이었다.

키스 길(Keith Gill)은 로어링 키티(Roaring Kitty)라는 애칭으로 잘 알려져 있으며, 게임스탑(GME)에 대한 애정으로 유명하다.

이날 길(Gill)은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서류를 제출했는데, 이를 통해 그가 츄이 900만 주 이상, 즉 회사 지분 6.6%를 소유하고 있다는 사실이 드러났다.

많은 사람들이 길의 투자를 모니터링하고 따라하는 만큼 츄이의 주가는 급등했으나, 채 한시간도 되지 않아 상승폭을 모두 반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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