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든-시진핑, 올 11월 인니서 처음 마주할까

바이든, 11월 G20 정상회의 앞두고
"시 주석 온다면 만날 것으로 확신"
  • 등록 2022-09-07 오전 5:21:03

    수정 2022-09-07 오전 5:21:03

[뉴욕=이데일리 김정남 특파원]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대면으로 만날 수 있을까. 바이든 대통령이 이에 대해 긍정적인 입장을 피력해 주목된다.

6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바이든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에서 열린 각료회의 직전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에서 시 주석과 만날 생각이냐’는 취재진의 질문에 “만약 시 주석이 온다면 만날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G20 정상회의는 오는 11월 인도네시아에서 열린다. 바이든 대통령과 시 주석이 만난다면 첫 대면 회담이 된다.

두 정상간 대면 만남 가능성이 나오는 것은 시 주석이 해외 방문을 재개할 조짐을 보이면서다. 시 주석은 지난 2020년 1월 미얀마를 방문한 이후 코로나19 팬데믹이 확산하자 해외를 찾지 않았다. 그런데 이번달 중순 카자흐스탄 방문을 계기로 외국을 찾을 것이라는 관측이 조금씩 나온다.

바이든 대통령은 취임 이후 다섯차례에 걸쳐 시 주석과 접촉했다. 그러나 모두 영상 회담 등의 형태였고, 대면으로 만난 적은 없었다.

(사진=AFP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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