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하반기 세종시에 3.8조 공사물량 쏟아져

하반기 행복청 및 LH, 20개 사업에 1조 4173억 공사 발주
민간 물량도 2조 4040억원 발주 예정
  • 등록 2016-08-02 오전 12:29:36

    수정 2016-08-02 오전 12:29:36

[세종=이데일리 박진환 기자] 올해 하반기 행정중심복합도시에서 공공과 민간 등 모두 3조 8213억원 상당의 신규 발주 공사물량이 쏟아진다.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은 올 하반기 행복청과 한국토지주택공사 세종특별본부에서 20개 사업에 모두 1조 4173억원의 공사를 신규 발주할 계획이라고 1일 밝혔다.

또 행복도시 내 민간발주 물량도 2조 4040억원에 달할 것으로 행복청은 추정했다.

이 같은 수치는 하반기 착공계획에 따른 추정 금액이다.

여기에 포함되지 않은 일부 개별사업주체(전기·통신·가스 등)의 착공물량까지 고려하면 전체 발주 물량은 더 늘어날 전망이다.

특히 하반기에는 행복도시에 모두 1만 1741세대(17개 필지, 1조 8000억원 상당)의 공동주택이 공급될 예정이다.

이 가운데 세종시 반곡동(4-1생활권)에 조성예정인 공동주택은 우수하고 입체적인 디자인으로 특화돼 지역 부동산 시장에서 주목받고 있다.

세종시교육청도 공동주택 입주 시기에 맞춰 올 하반기 모두 9개의 교육시설(총 1200억원 상당)을 발주하기로 했다.

학교 등 교육시설은 세종시 다정동(2-1생활권)에 6개가 집중 배치된다.

김상기 행복청 사업관리총괄과장은 “공공부문과 민간부문이 합심해서 행복도시를 더욱 살기 좋은 도시로 만들겠다”며 “이를 위해 앞으로도 도시기능의 안정적인 정착과 도시성장을 위해 건설 추진현황을 면밀히 점검하고 관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초췌한 얼굴 尹, 구치소행
  • 尹대통령 체포
  • 3중막 뚫었다
  • 김혜수, 방부제 美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