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주영 기자] 미국이 올해 총 두 번의 금리인하 후 내년 1월 추가 인하를 단행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25일(현지시간)미국의 리서치 전문기업 스트래티지스가 실시한 설문 조사에 따르면 금융시장 투자자들의 다수가 이같이 답했다.
해당 조사에 따르면 응답자들은 9월 첫 금리인하 가능성을 기대하고 있으나 고용시장의 구조적 경직성과 주택공급 제약 등으로 인플레이션 재 반등을 이끌 우려 요인으로 꼽고 있었다.
이로인해 투자자들은 향후 24개월과 36개월 금리 전망치에 대해 25bp 인상 가능성을 예상하고 있었다.
즉 단기적으로는 금리인하가 예상되지만 근본적인 인플레이션 압력으로 장기적으로는 금리인상 가능성도 있다고 본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