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미디어, '주식 매각 하지 않겠다' 약속 지켜지며 급등

  • 등록 2024-09-26 오전 2:04:51

    수정 2024-09-26 오전 2:04:51

[이데일리 김카니 기자] 트럼프미디어(DJT) 주가는 도널드 트럼프가 주식 매각을 하지 않겠다는 약속을 지키면서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

25일(현지시간) 오후12시45분 트럼프미디어 주가는 전일 대비 6.72% 상승해 13.65달러에 거래 중이다.

이날 배런스에 따르면 이번 주가 상승의 주된 원인은 트럼프가 9월 20일에 만료된 잠금 계약 이후에도 자신의 자산을 매각하지 않겠다고 발표한 데에서 비롯된 것으로 해석된다. 이는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주식 매각을 보고해야 하는 만큼, 투자자들에게 긍정적인 신호로 작용하고 있다.

현재 트럼프미디어 주가는 경제 정책과 정치적 흐름에 민감하게 반응하며 투자자들의 감정에 따라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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