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넷제로’ 기후 목표 달성 어려워…데이터 센터 영향

  • 등록 2024-07-03 오전 3:11:45

    수정 2024-07-03 오전 3:11:45

[이데일리 유현정 기자] 3년 전, 구글(GOOG)은 2030년까지 대기 중으로 방출되는 기후 변화 가스의 양이 제거하는 양보다 많지 않다는 의미의 ‘넷 제로(net zero)’를 실현하여 기후 변화에 대처하기 위한 목표를 세웠다.

그러나 2일(현지시간) 발표된 보고에 따르면, 그 목표를 달성하기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구글의 배출량은 오히려 전년 대비 2023년에 13% 증가했고 기준 연도인 2019년과 비교했을 때는 48% 급증했다.

작년 구글의 성장 요인으로 인공지능과 이로 인한 데이터 센터에 대한 수요가 꼽히는데, 이것이 배출량의 증가 원인이 됐다.

석탄이나 천연가스를 태워 전기를 생산하면 이산화탄소와 메탄 등의 온실 가스가 배출되는데, 이로 인해 지구가 따뜻해지고 극심한 기상 현상이 더욱 심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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