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준 하커 총재 “올해 한 번 금리 인하가 적절”

  • 등록 2024-06-18 오전 4:57:00

    수정 2024-06-18 오전 4:57:00

[이데일리 유현정 기자] 패트릭 하커 필라델피아 연준 총재는 17일(현지시간) “미국 연준이 올해 한 번 기준 금리를 인하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하커 총리는 필라델피아에서 열린 지역 중앙은행 주최 행사 연설에서 “만약 모든 것이 예상대로라면, 연말까지 한 번의 금리 인하가 적절할 것”이라고 말했다.

미국 중앙은행은 인플레이션을 연준의 목표 금리인 2%로 낮추기 위해 경제에 압력을 가하기 위해 지난 주 정책 회의에서 금리를 5.25~5.50% 범위에서 그대로 유지했다.

하커는 현재까지 인플레이션 진전은 미미하며, 전반적인 불안정성을 고려하여 결정을 내리려면 앞으로 몇 달 동안 더 많은 데이터를 분석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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