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유현정 기자] 씨티은행은 25일(현지시간) 발표한 보고서에서, 도널드 트럼프의 대통령 당선은 관세, 석유 친화적 정책, OPEC+가 시장에 더 많은 석유를 공급하도록 하는 등의 요인들이 복합적으로 작용하여 유가에 하락세를 초래할 수 있다고 밝혔다.
애널리스트들은 공화당 성향이 강한 주를 언급하며 “트럼프가 IRA법(인플레이션 감축법)을 전반적으로 뒤집는 것은 공화당 성향이 강한 주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가능성이 낮아 보인다“고 언급했다.
한편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재선에 대한 출마를 포기하고, 민주당 동료들의 압박이 커지자 카말라 해리스 부통령을 11월 선거 후보로 지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