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지은 기자]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 후보는 21일 삼성전자 반도체 산업 현장을 찾는다.
|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 후보는 21일 삼성전자 반도체 산업 현장을 찾는다.(사진=이데일리DB) |
|
안 후보는 이날 오전 경기도 화성의 삼성전자 화성캠퍼스 H1을 방문한다. 이곳은 삼성전자 반도체의 본산지로, 메모리반도체와 시스템반도체 등을 생산하고 있다.
삼성전자의 반도체 관련 기술은 안 후보가 꼽는 대표적인 ‘초격차 기술’이다. 1980년대부터 2000년까지 업계의 무한 경쟁 속에서 2등이 넘볼 수 없는 격차를 만들어내 절대 우위를 확보했다고 평가한다.
여기서 자신의 1호 공약인 ‘555전략’을 재차 강조할 것으로 보인다. 반도체 같은 초격차 기술 5개를 확보해 삼성전자 같은 글로벌 선도 기업을 5개 만들어내면 세계 5대 강국(G5)가 될 수 있다는 내용이다.
앞서 안 후보는 전날 “우리가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성장 정책에 대해 모르고 계신 분들이 생각보다 많다”며 “설까지 다시 한 번 우리가 하고자 하는 정책과 비전으로 대한민국을 살리겠다는 말씀을 계속 드리려 한다”고 밝힌 바 있다.
오후엔 CBS 라디오 ‘한판승부’에 출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