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순용 기자] 분당차병원은 오는 22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지하 2층 대강당에서 유방암 건강강좌를 진행한다.
‘2018 핑크리본 캠페인’의 일환으로 진행될 이날 강좌는 유방갑상선암센터 김승기 교수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유방암 바로 알기(외과 이승아 교수) ▲전이성 유방암 환자의 치료(종양내과 문용화 교수) ▲유방암 예방과 건강관리(가정의학과 이지은 교수)의 강연이 진행될 예정이다.
유방암은 조기에 발견해 치료 시 95%이상 완치가 가능하다. 그러나 우리나라 유방암 환자 증가율은 세계 1위로 정기적인 검진이 필요하다. 대한유방암학회는 30세 이후 매월 유방 자가 검진을 하고, 35세 이후 2년 간격으로 의사에 의한 임상진찰을 추가하고, 40세 이후에는 1~2년 간격으로 의사에 의한 임상진찰과 더불어 유방촬영을 하고, 고위험군의 경우에는 의사와 상담할 것을 권하고 있다.
이번 강좌는 유방암에 관심 있는 일반인 이라면 누구나 참석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