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정지나 기자] 바이오 제약업체 메르사나 테라퓨틱스(MRSN)는 3분기 예상치를 상회하는 실적을 기록하면서 13일(현지시간) 주가가 급등했다.
이날 오후 12시 30분 기준 메르사나의 주가는 22.65% 상승한 2.70달러를 기록했다.
다우존스뉴스와이어 보도에 따르면 메르사나의 3분기 주당순이익(EPS)은 -9센트로 전년 동기 -35센트에서 손실폭을 줄이며 예상치 -17센트를 웃돌았다. 매출은 전년 동기 770만달러에서 1260만달러로 증가해 예상치 750만달러를 넘어섰다.
메르사나는 9월 30일 기준 현금 및 현금성자산 1억5520만달러를 보유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는 2026년까지 운영을 지원하기에 충분한 수준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