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듀얼 소나를 이용한 수중조사 개념도 [자료=국토교통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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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성훈 기자] 국토교통부는 음파탐지기인 1MHz급 듀얼소나(Dual SONAR)를 이용한 수중구조물과 하상부의 표면상태 영상 취득 기법을 ‘이달의 건설 신기술’로 지정한다고 17일 밝혔다.
이 기술은 잠수부가 직접 수중에 들어가서 초음파를 탐지하던 이전 기술과 비교해 무인초음파 탐지로 넓은 지역을 한번에 촬영하고 고화질의 음파 영상을 취득할 수 있는 기술로 평가받고 있다.
국토부는 향후 이 기술이 교각과 댐, 항만시설물 등 다양한 수중구조물의 안전진단에 활용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신기술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 홈페이지(kaia.re.kr) 내 ‘지식-건설신기술현황-사이버전시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