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daily]
써니YNK(23770)는 30일 액션RPG게임 <쓰론 오브 다크니스>가 영상물 등급 위원회에서 18세 이용가 등급 판정을 받아 삭제나 수정없이 원작 그대로 출시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쓰론 오브 다크니스는 오는 9월께 국내 출시될 예정이다.
㈜써니YNK 윤영석 대표이사는 “게임을 전체적인 큰 안목으로 보며 평가해준 심의위원들께 감사하며 쓰론을 기다리던 많은 게이머들에게 원작 수정 없이 전해줄 수 있어 기쁘다”고 밝혔다.
한 게임 전문가는 “이번 쓰론 심의 통과는 PC 게임에 대해 심의를 강화해야 한다는 여론 조사 결과에도 불구하고 몇몇 장면보다 게임의 전체적인 완성도와 작품성을 인정한 것으로 본다”고 평가했다.
"쓰론"은 잔혹극 스타일의 극사실적 묘사로 논란을 빚어왔다.‘쓰론’에 많은 관심을 갖게 했던 이유 중 또다른 하나는 ‘쓰론’ 개발진들이 현재 한국 게임시장에서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디아블로’의 핵심 제작진이었다는 점 때문. 현 ‘클릭 엔터테인먼트’사 설립자인 밴하스, 돈 가트너 등이 바로 ‘디아블로’ 핵심 제작진에 속한 인물들이다.
써니YNK 마케팅팀 최정훈 팀장은 “이제 국내 출시가 가능해진 만큼 출시 시기를 최대한 앞당겨 게이머분들의 기대를 저버리지 않도록 할 것”이며 “보다 많은 분들이 즐길 수 있도록 틴버전 제작에 다양한 의견을 취합, 반영토록 구체적인 계획을 곧 밝힐 예정”이라고 향후 계획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