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스트라·컨스텔레이션, AI 전력 수요 따른 수혜 기대 - 구겐하임

  • 등록 2024-12-24 오전 2:44:00

    수정 2024-12-24 오전 2:44:00

[이데일리 장예진 기자] 구겐하임은 인공지능(AI)의 전력 수요 증가로 에너지섹터의 주가가 올해 크게 상승했으며, 내년에도 추가 상승 가능성이 높다고 전했다.

이 가운데서도 컨스텔레이션에너지(CEG), 비스트라(VST), 탈렌에너지(TLN) 세 개의 종목을 주목하라고 강조했다.

비스트라는 섹터 내 탑픽으로 제시했다.

23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샤리야르 포레자 구겐하임 전력 및 유틸리티 부문 책임자는 위 종목들의 상승세가 아직 매우 초기 단계라고 밝혔다.

이에 향후 기술 기업들이 AI 기술을 확장하면서 전력 수요가 크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또한 이들 독립 전력 생산업체들이 AI 데이터센터를 지원할 핵심 자원인 원자력 및 가스 자산을 보유하고 있다는 점을 주목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폴 짐바르도 제프리스 전력 및 유틸리티 부문 책임자는 전력 업체들이 올해 급등세 이후 상승세를 유지하려면 2025년에 더 많은 전력 계약을 데이터센터와 체결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짐바르도는 “내년에는 반드시 가시적인 결과를 보여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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