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로드컴·마벨, 올해 엔비디아보다 상승여력 높아-제프리스

  • 등록 2025-01-15 오전 1:41:32

    수정 2025-01-15 오전 1:41:32

[이데일리 정지나 기자] 제프리스는 올해 AI 반도체 시장에서 브로드컴(AVGO)과 마벨 테크놀로지(MRVL)의 주가 상승 가능성이 엔비디아(NVDA)를 능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14일(현지시간) CNBC 보도에 따르면 블레인 커티스 제프리스 애널리스트는 블랙웰 출시를 앞둔 엔비디아에 대해 여전히 매력적이라고 평가하면서도 브로드컴과 마벨이 맞춤형 반도체 수요 증가의 수혜를 더 크게 입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커티스 애널리스트는 브로드컴을 최우선 추천 종목으로 꼽으며 성장하는 고객 기반이 회사의 주요 강점이라고 강조했다. 마벨 테크놀로지에 대해서는 아마존의 트레이니움2 칩 출시로 인해 큰 수혜를 볼 것으로 예상했다.

제프리스는 엔비디아에 대해서도 블랙웰 칩 출시 지연이나 4월 공백기에 대한 우려는 과장된 것이라며 계속해서 AI 시장에서 주도적 위치를 유지할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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