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최효은 기자]골드만삭스가 16일(현지 시각) D.R.호튼(DHI)의 투자의견을 ‘중립’에서 ‘매수’까지 상향 조정했다. 골드만삭스의 애널리스트인 수잔 마클라리는 D.R.호튼의 목표주가를 131달러로 제시했다. 투자의견은 한 단계 상향했지만, 현 시장 상황을 고려해 목표주가를 기존 132달러서 1달러 낮춰잡았다.
마클라리는 단기적으로는 금리와 관련된 불확실성에도 불구하고, 동종 다른 기업 대비 성장세가 두드러지다는 점에 초점을 맞췄다. 주택판매수익이 회계연도 2024년까지 5% 늘어날 것으로 보이며, 다른 기업 대비 평균적으로 200bp 이상 높은 수준이라고 진단했다.
D.R.호튼의 주가는 0.7% 상승해 104.41달러선에서 거래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