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칼러락, 경쟁사 임상 실패 소식에 주가 급등

  • 등록 2024-11-26 오전 4:00:32

    수정 2024-11-26 오전 4:00:32

[이데일리 김카니 기자] 바이오테크 기업 스칼러락홀딩(SRAR)은 경쟁사 바이오헤이븐의 임상 실패 소식이 전해지며 주가가 급등했다.

24일(현지시간) 오후1시52분 스칼러락 주가는 전거래일대비 30.16% 오른 38.95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날인CNBC에 따르면 이번 주가 급등은 경쟁사 바이오헤이븐이 진행한 척수성 근위축증(SMA) 치료제 T-알파의 임상시험이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결과를 얻는 데 실패했다는 소식 때문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투자자들은 스칼러락이 SMA 치료제 시장에서 경쟁 우위를 확보할 가능성이 높아졌다고 평가했다.

스칼러락의 주가는 임상시험 결과와 관련된 경쟁 구도 변화에 따라 앞으로도 투자자들의 주목을 받을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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