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지은 기자]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 후보는 3일 중소기업과 농업 관련 자신의 미래 비전을 알리는 행보에 집중한다.
| 안철수 국민의당 대통령 후보가 3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KBS 공개홀에서 열린 지상파 방송 3사(KBS·MBC·SBS) 합동 초청 대선후보 토론회를 준비하고 있다.(사진=국회사진취재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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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 후보는 이날 오전 8시 선릉역 1번출구 앞에서 출근하는 시민들을 만난다. 이후 9시 20분 강남구의 반부씨어터로 이동해 ‘대한민국 미래주역, 청소년들과의 대화’를 진행한다.
오후 1시에는 서울 여의도의 중소기업중앙회를 찾아 초격차 디지털 선도국가와 중소기업의 새로운 미래’를 주제로 하는 중소기업 미래비전 프로젝트를 발표한다. 과거 벤처 기업 ‘안랩’을 창업했던 자신의 경험을 기반으로 실질적인 지원책을 약속할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오후 3시 10분 서울 송파구 잠실종합운동장서울특별시교육청 학생체육관에서 열리는 2022 농정정책 대담회에 참석한다.
한국농업경영인중앙연합회가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전날 TV토론에서 만났던 여야 유력 대선 후보 4인이 다시 모이는 자리다. 각 후보는 이날 자신의 농업 관련 가치관을 점검하고 농촌 유권자들을 위한 공약을 밝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