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부동산R114·부동산인포 등에 따르면 2월 셋째 주에는 전국 7개 단지에서 총 5582가구(일반분양 3876가구)가 분양을 시작한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에서는 윤석열정부의 새로운 공공분양 브랜드 ‘뉴:홈’ 사전청약 3개 현장이 입주자 모집에 나선다. 이외에 경기 수원시 팔달구 지동 ‘수원성중흥S-클래스’, 인천 미추홀구 주안동 ‘더샵아르테’, 충북 청주시 흥덕구 복대동 ‘복대자이더스카이’ 등에서 청약을 진행한다. 모델하우스는 서울 강동구 길동 ‘강동역SK리더스뷰’ 한 곳에서 오픈 예정이다.
권일 부동산 인포 리서치 팀장은 “주중 분양물량으로는 올해 들어 가장 많지만 평년에 비해 여전히 적은 수준”이라며 “3월 이후로 일정을 늦춘 현장들로 예비청약자들은 봄 분양시장을 기다려 봐야 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