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주 올들어 분양 가장 많지만 평년 회복은 아직 [분양캘린더]

전국 5582가구 분양예정
  • 등록 2023-02-11 오전 9:01:08

    수정 2023-02-11 오전 9:02:02

[이데일리 김아름 기자] 2월 3주 분양시장은 올해 주중 물량으로는 가장 많은 물량이 청약자들을 만난다. 다만 올 들어 주중 최다 물량이라고 해도 평년보다 여전히 분양물량이 적다.

11일 부동산R114·부동산인포 등에 따르면 2월 셋째 주에는 전국 7개 단지에서 총 5582가구(일반분양 3876가구)가 분양을 시작한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에서는 윤석열정부의 새로운 공공분양 브랜드 ‘뉴:홈’ 사전청약 3개 현장이 입주자 모집에 나선다. 이외에 경기 수원시 팔달구 지동 ‘수원성중흥S-클래스’, 인천 미추홀구 주안동 ‘더샵아르테’, 충북 청주시 흥덕구 복대동 ‘복대자이더스카이’ 등에서 청약을 진행한다. 모델하우스는 서울 강동구 길동 ‘강동역SK리더스뷰’ 한 곳에서 오픈 예정이다.

3월 이후로 일정을 늦추는 현장들로 예비청약자들의 선택폭이 3월 이후가 돼야 넓어질 전망이다.

권일 부동산 인포 리서치 팀장은 “주중 분양물량으로는 올해 들어 가장 많지만 평년에 비해 여전히 적은 수준”이라며 “3월 이후로 일정을 늦춘 현장들로 예비청약자들은 봄 분양시장을 기다려 봐야 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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